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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참말로……. 이건 예삿일이 아닐세. 호랑이가 구해줄 정
도라면 하늘이 감동하여 도와주는 것 아닌가! 기적 같은 일일
세!”
마을사람들은 너도나도 감탄했다. 만향의 시묘살이를 하찮게 생
각할수가없었다.
마을사람들의생각속에는또다른궁금증이몰려왔다.
“도대체누가만향을납치하려했을까?”
“괴한들은어떻게되었을까?”
마을사람들은며칠동안난해한수수께끼를푸는심정이었다.마
을에불량기가있는사람들을한명한명꼽아보며의심해보았다.
수수께끼의답은며칠만에자연스럽게풀렸다.
옆 동네에 불량기 많은 두 사람이 행방불명되어 소식 없다는 소
문이나돌았다.이들은며칠째행방이묘연했다.가족들과마을에
서아무리수소문하여찾아보았지만행방을알수없었다.
한달이가고두달이넘어가도이들의행방은알려지지않았다.
사람들은호랑이에게물려간것이틀림없다고믿었다.
사람들은이들이왜만향을납치하려했는지이런저런추측을했
다. 어느 홀아비가 보쌈해 가려고 사람들을 보냈다는 둥, 만향을
납치하여몸값을받고색주가에팔아넘기려했다는둥,밑도끝도
없는추측들만무성했다.
156!홍성의전설이된함흥기생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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