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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떡뻔떡-허다
나 미섭던지 깔짐 지구 막 뗬다닝께.
헐 수는 있구먼유.
뻔떡뻔떡-허다[-떠커-] ?? 뻔뜩뻔뜩
뾔쪽-뾔쪽 ?? 뾰족-뾰족 ?? ☞ ‘뾔족
-하다 ?? ☞ ‘번떡번떡허다’의 강한
뾔족’. ¶씻나락이 인전 뾔쪽뾔쪽 싹이
말. ¶새집이라 그런지 집안이 다 뻔떡
트기 시작헸구먼.
뻔떡허니 광이 나너먼.
뾔쪽-허다[-쪼커-/뾛쪼커-] ?? 뾰족
뻔뻔-허다[-/-뻐너-] ?? 뻔뻔하다
-하다 ?? ☞ ‘뾔족허다’. ¶턱이 뾔쪽
?? ☞ ‘뻰뻰허다’.
허니 말른 게 고상이 여간 심허덜 않은
개 벼.
뻘깃-뻘깃[-긷-긷] ?? 뻘긋-뻘긋 ??
사물의 군데군데가 매우 뻘그스름한 모
뿌시럭 ?? 뿌스럭 ?? ☞ ‘부시럭’의
양. ??뻘긋뻘긋. ??빨깃빨깃. ?? 뻘깃뻘
센말.
깃-허다. ¶10월이되닝께오돌나무잎
뿌시럭-거리다[-꺼-] ?? 뿌스럭-거
사구덜이뻘깃뻘깃단풍들었구먼그랴.
리다 ?? ☞ ‘부시럭거리다’의 센말. ¶
뻽-빠지다 ?? 뼈-빠지다 ?? ‘뻬(骨)+
과자를 혼저 처먹을 거믄 뿌시럭거리지
ㅅ+빠지-(陷)+-다→뻽빠지다(변자음화)’.
나 말어, 이눔아. 늬가 그러문 늬 동상
☞ ‘뻬빠지다’.
은 월매나 먹구 싶겄냐?
뻰뻰-허다[-/-뻬너-] ?? 뻔뻔하다
뿌시럭-대다[-때-] ?? 뿌스럭-대다
??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염치없이 태
?? ☞‘부시럭거리다’. ¶잠잘라넌디머
연하다. ??뻔뻔허다. ¶뻰뻰허기가 낫짝
리맡이서 그렇기 뿌시럭대믄 오쩐대유?
이다 지름칠을 헌 눔이여, 저눔이.
뿌시럭-뿌시럭 ?? 빠스락-빠스락 ??
뾔족-뾔족 ?? 뾰족-뾰족 ?? 끝이 가
☞ ‘부시럭부시럭’의 센말.
늘고 날카로운 여러 물체의 모양. ??뾔
뿌시럭뿌시럭-허다[-러커-] ?? 뿌스
쪽뾔쪽. ¶흐얀 꼿봉어리가 뾔쪽뾔족돋
럭뿌스럭-하다 ?? ☞ ‘부시럭거리다’.
넌 걸 보닝께 목련이 곧 필라내 벼.
뿐지르다 ?? 분지르다 ??(타) ☞ ‘뿐
뾔족-허다[-조커-] ?? 뾰족-하다 ??
질르다’. ¶한 번만 더 사내눔덜허구 싸
①끝이 가늘고 날카롭다. ¶송곳이냐구
댕기믄다리몽딩일뿐지를텡께그런중
녹이 쪄서니 뾔족허두 않구 뭇쓰겄구
알어.
먼. ②신통하고 특별하다. ??뾔쪽허다.
뿔깃-뿔깃[-긷-긷] ?? 뿔긋-뿔긋 ??
¶너라구 뭔 뾔족헌 수가 있겄냐? 뾔족
빨간 빛깔들이 섞여 어우러져 있는 모
헌 수는 읎지먼서두 그 일을 지가 해???
154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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