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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조사 이틀째 오전
11
시경 향산리에 도착하여 이장 이복규씨를 찾아갔으나 출타 중이어
서 만나지 못하고 이장의 자제의 소개로 정낙용씨 집을 찾아갔다 정낙용씨 집에서 잠시
얘기하다가 조사자와 함께 향산리 노인회관으로 갔다 정낙용씨가 연락을 취하여 노인 몇
사람이 모였다 그 중 정민모씨는 자기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겪었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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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향산리의 자연부락 피미 나뭇골 용호원 의 유래에 관해 구연하였다 그리고 옆에서
듣고 있던 박완석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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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고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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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 며느리와 호랑이 이야기 를 구연하였다 조
>
성갑씨는 여러 가지 문헌자료를 대면서 이야기를하여 조사취지와 너무 어긋나서 채록할 만
한 이야기를 구연하지는 못했다 더 이상 별다른 자료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아 다음 조사
지인 신통리로 향했다.
마을개관
도고면 마을
6
??336-910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향산리
??1995. 6. 22.
김선희 조사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가장 편리한 향산리는 배나무골 바깥피미 안피미 용호원
거믄배 검은 바위
괭이 벌괭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렀었다 한다 대부분 농업과 축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사 당시에는 담배 수확이 한창이었다 여름철이 농촌에서는 바쁜
계절이라 마을 안에서는 많은 사람을 만나 볼 수는 없었으며 마을 전체적으로는 대로변이
라서 항상 소음이 많지만 마을 분위기는 나름대로 평화로웠고 무엇보다도 마을 전체가 너
무나도 깨끗했다 다른 마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은 조금 높은 듯했고 파출소 보건
소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도 있었으나 학교 시설이 없어
4km
를 걸어서 시전리 쪽으로 학교
를 다닌다고 한다 마을 전체의
3
1
이상이 기독교인이고 또
3
1
정도는 불교신자
이며 나머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설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
여서 윷놀이를 크게 벌이는 민속행사가 있다고 한다.
1996. 12. 17.,
박성준 조사
자연부락 명칭은 나무골이다 가구수는
90
가구 인구는
350
여 명으로 남자와 여자의 비율
4:6
정도라고 한다 연령 분포를 보면 대부분 주민들이
40 50
대이며 생활수준은 보통
농촌에 비해
이며 교육시설은 없으나 교회 마을회관 독서실 등은 갖추어져 있다 종교
상황은 기독교가
30%,
불교가
30%
가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무교이다 대부분의 주민
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네댓 가구가 축산업에 종사한다 민속행사로는 정월초에 하는 윷놀이
가 있다.
구연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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