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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과성장



신성근님은1938년출생하였다.평산신씨로,7대조할아버지가원산도로들어왔다고


전하나현재원산도에는7대조할머니묘부터모시고있다.오천에서들어왔다고하는데,

왜 원산도로 들어왔는지는 전해오지 않는다. 원산도에 거주하는 평산 신 씨는 주로 점촌
과진고지마을에산다.
할아버지가 아들 다섯과 딸 하나를 두어 많은 자손이 퍼졌고, 아버지는 딸 다섯을 낳
고 막내로 신성근 님을 낳았다. 아버지가 52세, 어머니가 43세 때였다. 그래서 노인자제
소리를들었고,또래보다15살이나나이많은분들과위친계등을함께하며생활하였다.
학교는광명초등학교만졸업하였다.당시원산도에는중학교가없어교육열이높은부
잣집이 아니면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 결혼은 30세에 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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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아버지는중선배를탔고,자신은주로농사를지었다.
신성근님의아버지는남의중선배를타고멀리다니면서고기를잡았다.남쪽바다부터
연평도구월이골까지다니면서조기를잡았다.신성근님은주로농사를지었다.옛날부터
김발도 맸지만, 1979년도를 마지막으로, 이후 김발을 매지 않았다. 이후 2년 동안 염전에
서일했고,농사를지었는데논도많지않았다.최초로논을소유하게된것은1950년무렵
토지개혁으로진촌사람논322여평을소유하였다.이논은1960년6월29일날대금지
급을완료하고소유권을이전하였다.이후논을늘렸다.최고많이농사지은것은남의논
까지포함하여17마지기3,500여평이었다.
지금원산도에는주민들이늙어어장을할수없다.
현재원산도점촌마을에는40여가구의주민이거주하는데,공동어장에나가어로활동
을 할 수 있는 가구는 3가구뿐이다. 3가구만이 나가서 굴이나 조개를 잡아 팔을 수 있다.
작년인2022년에는마을앞갯벌에많은굴이있었으나갯벌에들어가굴을따올수가없
어서,단3가구만이작업하였다.점말뿐아니라짐말부락은70가구중15가구만이어로
활동을할수있다고한다.현재원산도의마을어장에는일할사람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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