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4페이지

153페이지 본문시작

151
보령시보령의바다
그물당기는소리
그물에고기가들면그물을당긴다.여럿이그물을당기면서하는소리는다음과같다.
“어이야디야.어이야디야.어이야디야어이야디야.어이야디야어이야디야.”
만선한후돌아오는소리
만선한 중선배는 송도로 돌아오게 된다. 먼바다에 나가면 몇 일을 걸려 돌아온다. 이때
원산도 도투머리를 지나 송도가 보이면 풍물을 치고 소리를 한다.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하
지만 송도에 가까워지고, 산 모퉁이를 돌 때는 더 빠르게 풍물을 친다. 이때의 사설은 다음
과같다.
(도투머리앞에서)
어여저처북치고났다.후렴(에헤헤에어어헤에헤)
충남장원은우리가허리라.후렴
칠산바다다벌어먹고연평바다로돈실러간다.후렴
쥔네아줌마술동이이고,발판머리서응댕이춤춘다.후렴
칠산바다다벌어먹고연평바다로돈실러간다.후렴
(산모퉁이를돌때)
오동추야달밝은사리안안팍네물
3)
에다잡아실었다.후렴
충남장원은우리가헐리라.(김선주줄거라) 후렴
쥔네아줌마술동이이고,발판머리서응댕이춤춘다.후렴
상여소리
송도 마을에서는 상여를 장만하여 초상 때마다 마을 공동상여를 이용하여 시신을 운구
3)1일을말함

15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