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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안 나오는 거라도 김익생 선생에 대한 거 다른 거 하나 얘기 할까
조사자 예
: .)
여기 가면 묘의가 하나있어
조사자 묘의
묘 상석도 있고 비석도 있고 누구냐 하면은 에
세종대왕의 상침 상침 조사자 상침 그게 뭐에요
상침이라는 것은 에 한자 글자 그대로
할거 같으면 데리고 잤다는 거야 오히려 상
자하고 잘 침
자 상침 송씨의 소생
정현옹주라고 있는데 조사자 정현옹주
정현옹주 그분이 윤사로한테로 하가를 했어 시집
을 갔어
조사자 윤사로라는 남자한테 시집을 갔다고 예
그래 그 윤씨들이 지금 여기서
살고 저 묘도 있고 그런데 그 송씨 묘가 여기 있어 조사자 그런데 왜 세종대왕이 데리고
자요
헤헤
어 그것은 일종의 후궁이지 저 왕비에는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그중에 상침이
라고하는 건 아래라고 봐야지
조사자 그런데 윤사로 한테로 시집을 갔다면서요
아니 그
딸 어 그 딸이 조사자 딸이
윤사로한테로 하가를 했어
조사자 아 그러니까 옹주의 어
머니
그 옹주의 어머니 그 요기에 있는데 비석도 있고 상석도 있고 해서 해방 전까지만
해도 그 윤씨들이 전부 손을 보고했는데 지금은 퇴락해서 돌보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그
걸 그 밑에 묘 쓴 사람들이 와서 가을이면 봐 주고 벌초도 하고 그랬는데 그것을 몇 번 이
교육청에도 얘기하고 군청에도 얘기하고 했어도 무관심해요 그것이 도굴당한 흔적도 있어
조사자 어머 왠 일이야
그 송씨가 이 동리서 났어요 그래서 이 동리로 온 거야 그
옛날 얘기 그 얘기를 하면 길기 때문에 그 얘기는 뭐
조사자 아니에요 길어도 해주세요
저희는 그것 때문에 온거예요
그 얘기 해 줄까
조사자 예
: .)
저기 가면은 지금도 그 집터
가 있어요 거기 딴 사람이 살고 있는데 거기 송씨가 살고 있었는데 아주 가난하게 살아요
그 인제 시어머니하고 며느리 둘이서 가을쯤 돼서 인제 목화를 따러 저기 산밑에 밭이 있는
데 목화를 따러 갔는데 아침부터 거기 못 보던 어떤 중 하나가 드러 누워있거든 자기네들
이 점심 때가 기울어서 배가 고파서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
머니가 가서는
스님 스님 어찌 이렇게 오래 계십니까
하니까 아주 정신을 못차려 시어
머니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이 스님이 배가 고파서 그러는 거 같애 그래서 며느리한테 가서
얘야 얼른 집에 가서 먹을 것을 좀 가져와라 배가 고파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며느리가
집에 와서 보니까 가난하게 살기 때문에 먹을 것이 없어 아무것도 해 놓은 게 근데 언뜻
생각하니까 자기가 애들이 하나 있는데 이 젖이 퉁퉁 불었거든 그래서 한퉁 보자기에다가
짰어 짜서 그놈을 갖다 언제 드렸어 스님한테 스님이 그걸 먹고서는 아주 정신을 차려서
“ !
?” . “
이렇게 정신이 난다 고 그런단 말이야 그러니 인
제 그 시어머니가 죄송합니다 갖다 드릴 것이 없어서 며느리의 젖을 짜왔다고 그러니까 아
이고 그럼 이런 고마울 때가 어디 있냐고 내가 이 은공을 갚아야 할텐데 뭘로 갚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가르쳐줘 저기다 묘를 쓸꺼 같으면 왕비를 날 것이다
이런 얘기야
조사자 그래가지고 정현옹주가 태어났군요
그래서 거기다가 선대 산소를 썼
는데 그래서 옹주가 아니 송씨 상침이 났다
조사자 나중에 또 옹주가 태어났다 네
바 도고면 마을 향산리
6 (
조사일정
??1996. 12. 17.,
김소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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