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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곡 사
(鳳谷寺)
전통사찰 제 51호
지정년월일 : 1988년 6월 18일
위치 :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시대 : 조선
봉곡사는 아산에서 공주시 유구방면으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 약 2.5km 나아가면 송
악저수지의 남단부에 이르는데, 여기서 유곡리 방향으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 약 2km
정도 들어가면 나타난다.
봉곡사의 사명은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고 본래의 사명은 석암사(石巖寺)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與地勝覽)」
에 의하면「석암사재송악산(石菴寺在松嶽山)」
이라 기록하고 있다.
「조선환여승람」
에서 이 석암사가 봉곡사로 개명된 사실을 확인시
켜주고 있어, 이 시기에 이르면 석암사가 봉곡사로 사찰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을 보
여준다.
봉곡사는 봉수산에서 북으로 흐르는 지맥 중 유곡리 방향으로 약간 동으로 꺾인 산자
락의 계곡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지가 입지한 지역은 동향의 경사를 이루고 있는 지역
으로 이곳을 정지하고 조영된 것으로 약 1,500평이다. 사찰의 건물은 남북으로 길게 형
성된 대지 위에 향각전과 대웅전, 그리고 칠성각의 불사(佛舍) 외에 약 30여칸의 대규모
전통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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