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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지역학으로서의예산학의지속가능성검토
이서로어우러져예산소리를울리는울림의 공간이다. 오직예산사람만
이알아차릴수있는고유하고아름다운공간은그자체로이미문화재이
다. 이들은 역동적인 예산의 울림이며 예산의 소리로 존재한다.
이예산의소리를듣고캐내는작업은예산학연구에있어서유의미한
작업이될것이다. 예산지역이갖는고유한공간에대한지속적인공간연
구는 그 흥미와 즐거움, 미스터리함과 독창성에 비춰 지역학으로서의
예산학 연구 분야를 확장시키는 보고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지역학
정립에의 선후 개념이 그다지 문제시 되지 않으며 또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이유이다.
2) 예산학 연구에 있어서의 시간연구
시간의 층위는 가장 강력한 역사문화의 생성인자이다. 시간을 공간과
엮어 시공간이라는 표현을 쓴다. 고려사절요에 언급된 예산현이라는 지
명의생명은지금도유효하다. 죽은게아니라살아있다. 이예산이라는
생명체를여하히잘보존하고보존할뿐만안라찬연히빛나게하느냐의
여부는 순전히 예산지역민의 몫이다.
지금은 이미 모두명운을달리하였지만 소위3김으로 불리던,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제씨들이 야인시절에 유독 앞 다퉈 찾아야 경배 드린
고장이예산이다. 매헌윤봉길의사영정과위패를봉안한충의사가그곳
이다. 충의사는 매헌의 의거와 더불어 고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고
김영삼대통령, 고 김대중 대통령의 발자취가 서린 곳이다. 상해의거 일
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매헌문화제는 전국 최고최대의 인파가운집
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이곳 충의사에서 나와서 한국의
기호학파의문맥을잇는병계윤병구선생이살던가야산옥계계곡방향
으로 올라가다보면 아래산소로 불리는 묘역이 나온다. 흥선대원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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