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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니 이 그 동산 넘어 절이 있어요 거기 가면 배가 있으리라는 말을 듣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 갈때 배를 구하러 가시는데 홀연 홀연이라는 거승 갑자기 범이 나타나서 등에 업고
절까지 가셨다
조사자 아아
그래 거기서 배 세 개를 구다가 어머니를 드렸더니 어머니가
그걸 잡수시고서 그 병환이 크게 나셨던 거야 그래서 겨울에 그때가 인제 여름이 아니고
겨울인데 겨울에 배가 있을 수가 없지 지금 같으면 많이 있지만
조사자 네 맞아요
그래
서 배를
겨울에 배가 있어서 구해다 드린 것은 하늘이 감동해서 주신 것이라 이렇게 칭찬
이 자자한 것이 당시 조정에 소문이 들어갔어요 그래 태조왕
5 ,
태조왕
5
18
살 때에 효자 등극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지금 저기 세워져 있는 효자비입니다
몇 번 이렇게 보수하고 했지만은 에 정 정묘를 내린 것은 태조왕 때
기록을 보면서 읽음
그리고 인제 그 손자분께서는 문묘를 경비하는 용제삽니다 서기
1427
년 신축년
8
포진 병마절제사 남포진이란 충청남도 저 보령에 남포진이라는 데가 있어 거기 병마절제
사 또 거쳐서
1427
7
. 1428
년 무신년
4
6
9
10
월 충청도병마절제사
. 1436
년 병진년 한성리에
. 1439
년 그해 경상
좌보수군초지사
. 1440
년 경신년
10
월 동지중추원사
. 11
17
일 가정내부경비군 겸 원문병
마절제사로
1442
년 임술년에 비원을 세워서 가무사로써 성은해 성은이란 나라에 불려가서
들어갔다는 것이지
조사자 네
: .) 1442
10
11
2
. 1443
년 그해
중추원 도사로 상경해서 예조판서이님시다 이것은 왕저실록을 놓고서 베낀 것입니다 지금
현재 왕조실록 있죠
조사자 네 그 앞에 어머니 배 구해드린 건 왕조실록에 나온 거예요
그건 아니구
조사자 전설같은 거구나
그럼 저기 지금 비석이 남아 있는 것은 당시에 비
석 세운 것은 허리가 동강 이렇게 나고서는 저 물로 떠내려 가서 한줌한줌 줏어다가 서원에
다 묻고 정조 때 세운 비석이 있어요 고것이 너무 적다구래서
1980
년 다시 고 비말고 고
기다 또 세워놨어요 그래서 지금 가서 보시면 알지만 이렇게 저 정문 안에 비석이
2
어요 하난 정조 때 세운 거고 큰 거는
1980
년에 이거요 이건데 이거는 현판
조사자 현
판이란 게 뭐에요
저는 잘 모르거든요
현판이라는 것은 이 비석에다가 쭉하니 사적을 그
분에 대한 효자사적을 쓴 거를 새겨서 걸어놓는 거
조사자 그럼 지금 여기 있는 건 도산리
에 있는 거예요
응 도산리 지금 거기 걸려있지 가보면
조사자 지금 가다가 볼 꺼예요
그 비석이 있고 저 비각이 있고 요 앞에 비석이 또 하나 있어요 요것은 이분과는 상관이
없고 이분의 후손이 김정국 김정국씨가 조사자 김정국 도봉선생님이요
고것은 고고는 여
기다가 김씨 우리 김씨들 비석을 모두 여기다 모을려고
1
조사
자 아 그런데 벼슬은 도봉선생님이 훨씬 많이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김익생보다
아니 김익
생이 더 많이 했지
조사자 저번에 저희가 그 후손을 직계후손을 만났거든요 김자 예자 직
예직이
예직이 잘 몰라요
조사자 예 하하
벼슬을 많이 한 것은 익자 생자가 제일
많이 했어 제일 높은 것을 했고 저 도봉선생은 대과급제하고서 대과급제하고서 밑에 벼슬
서부터 계단 밟아올라가서 병조참의 병조참의는 지금으로 말하면 국장급
조사자 아
: !)
통경
대부 그니까 진주목사 진주목사는 지금으로 말하면 시장인데 온양시나 천안시보다 쪼금 크
고 지금 직할시나 광역시보다는 적고 요런 시가 진주에 있었어 그래서 진주시의 영사를
하셨어 그것이 최고 벼슬이고 저기 김익생은 예조판서까지 했으니깨 썩하니 위지
조사자
이 책은 뭐에요
이건 종약보라고 종약보라고 요것은 조사자 종약보
종약이라는 것은 종
문에서 약속한 거다 규약이다 이런 얘기다 보라고 하는 것은 모으는 거 종약을 모은 거다
필요하면 한권 드릴까요
조사자 한 권 있어요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또 알고 싶은 것이
있어요
조사자 김익생 선생님에 대한 일화 같은 거 있죠
할아버지만 알고 계신 일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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