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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면(吾可面)
상고(上古)의 연혁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약 300년 전부터 오원
리(吾元里)와 우가산(于可山) 거구화(巨九火) 3개면이 되어 1906년(명
치39)에 처음 면장을 두고 1914년(대정3) 3월 면 폐합으로 오가면이
라 칭하고 13개 리를 두었다. 면사무소는 오원리에, 녹야리(綠野里)
우가산은 신대리(新垈里)에, 거구화는 좌천리(佐川里)에 두고 1914년
(대정3) 3월 면 폐합으로 좌천리에 두며, 그후 신대리에 이전해서 그
해 12월 17일 역탑리(驛塔里)로 변경해서 현재에 이른다.
삽교면(揷橋面)
원래 덕산군 대조지면(大鳥支面), 대덕면(大德面), 장촌면(場村面)
의 3개면이 1914년 3월 면 폐합으로 합병해서 삽교면이 되었다.
덕산면(德山面)
덕풍현(德豊縣)과 이산현(伊山縣)이 조선 태종 5년(아시카가 시대)
현을 폐하여 합병해서 덕산군으로 하였다. 덕산군(德山郡)은 현재 덕
산면, 고덕면(古德面), 삽교면, 봉산면(鳳山面)이다. 1914년 예산, 대
흥, 덕산의 이 3개 군을 합병해서 예산군으로 하여 덕산면이 되었다.
덕풍현은 백제시대에는 금물현이었다가 신라시대에는 금무(今武)로
변경하며 니산군(尼山郡)으로 하다가, 현종조(顯宗朝)에 이연군(二連
郡)으로 속하여, 명종조 때 덕풍현이 되며, 현내면(縣內面) 자하동(紫
霞洞)(지금 고덕면 대천리)에 현청(縣廳)을 두었다.
제1장 연혁(沿革)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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