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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칼럼
K팝 열풍
디지털 실크로드를 열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열렸다. 물리
시대 열풍을 다루며 쓴 이 표현은 최근
적인 길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인터넷이
파리에서 벌어진 SM타운의 공연 열기로
라는 디지털 공간에 생겨난 길. 디지털
이어졌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피가
실크로드다. 고대에 중국이 서역과
로'나 '르몽드'는 '유럽을 덮친 한류'라고
비단을 거래하면서 생겨난 실크로드가
표현하며 이 수면 위로 '갑작스레' 올라온
있었다면 이제 한류라는 문화콘텐츠가
K-POP 열기를 다뤘다. 이 소식은 유럽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디지털 실크
현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조차 마치
로드가 생겨났다. 고대 실크로드가 비단
갑자기 벌어진 기습공격처럼 여겨졌다.
무역에서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로까지
어떠한 사전 활동이 수면 위에서 감지된
동서의 교류가 이어졌다면, 디지털 실크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로드 역시 마찬가지다. 한류 콘텐츠가
그럴까. 이것은 기습공격이었을까. 이미
먼저 디지털을 따라 들어간 전 세계의
예정된 결과는 아니었을까.
지역 곳곳에는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이
수면 위는 고요했으나 수면 밑은 뜨거
높아지고, 이러한 관심은 경제적인 파급
웠다. 이른바 '디지털 실크로드'가 이미
효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로 열심히 한류를 전파하고 있었
'코리안 인베이전'은 그 디지털 실크로
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드가 표면으로 올라온 사건이다. 작년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일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가 연일 일본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위성방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카라와 소녀
케이블, IPTV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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