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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서산천수만의옛모습
만 현재는 사정이 다르다. 쌀값도 헐하고, 식량도 남기에 간척지의 용도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기대한다. 최근 3년 동안 가뭄이 들어 염해(鹽害)로 농사를 지을
수없게되면서다음과같은의견이대두되고있다.
“애당초환경영양평가를받아서했어야하는데그렇지를못해문제가많습니
다. B지구는 수원이 없어요. 3년째 농사를 못 짓고 있어요. A지구는 홍성에 대
규모축산군단지인데.그축산폐수가간월호로내려오고,수십만마리의새떼가
배설을 합니다. 서산시의 생활하수도 간월호로 내려옵니다. 수질이 매우 안 좋
습니다.농지로서적합하지않는땅을농지로만들었다고생각합니다.”
이에 농사를 지으려면 저수지를 만들거나, 여의치 않다면 농지를 다른 용도
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 홍성군 축산 폐
수가 와룡천을 통해 간월호로 유입되고, 고북면과 해미천, 양대천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폐수가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간월호로 유입된다. 더욱이 방조제 건립
이후늘어난철새의배설물로인해수질은지속적으로나빠지고있다고한다.
심지어는 현대서산농장에서 소 배설물의 냄새가 인근 지역으로 바람을 타고
흘러 다녀 민원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현재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
해 조성된 간월호와 부남호의 두 개 호수는 5~6급수로 농수로 이용하기에 부적
합하다.
또한 간척지의 염분은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야만 해결이 가능하다. 수 년 동
안 지속적으로 염분제거를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도 가뭄이 들면 하얗게 염분이
드러난다. 개펄이었기에 한 질만 파도 염기가 드러나는 것이다. 때문에 B지구
는폐농하는농가가여럿있다.
전체 농지 3,000만평 중 현대가 짓는 1,000만평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농지로
활용 중에 있다. 이 땅은 모두 다른 용도로 변경이 불가능한 절대농지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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