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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깡통
북새[-쌔] ?? 노을 ?? ‘붉-(赤)+새(新,
방이 쉬 식넌다닝께.
東)→붉새>북새’. 아침저녁에피어나는노
불-구덕[-꾸-] ?? 불-구덩이 ?? ☞
을. ※해가 떠오르기에 앞서 새벽하늘이 붉
‘불구딩이’. ¶그렇기 뒤적그려싸믄 불
게 물드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었다가, 의미
구덕이 쉬 끄진단 말여.
가 확장되어 저녁노을을 포함하는 말로 정
착. 1960년대 이후 급속히 소멸의 길에 접
불-구덩[-꾸-] ?? 불-구덩이 ?? ☞
어들어, 2015년 현재 이 말을 기억하는 이
‘불구딩이’. ¶지 발루 이 불구덩을 찾
는 많으나 쓰는 사람은 없음. ¶아줌니,
여왔단 말이지?
북새라구 알유? 북새? 하늘이 빨갛게
불-구뎅이[-꾸-] ?? 불-구덩이 ??
물드넌 노을 말유. 이전이 그걸 북새라
☞ ‘불구딩이’.
구 힜다매유. 이, 그맇지. 하늘이 빨갛
게 피넌 걸 북새 핀다구 힜지. 북새 피
불-구딩이[-꾸-] ?? 불-구덩이 ??
믄 날이 맑넌다구 힜구.
①세차게 타오르는 불 속. ¶담배깐이
가서불구딩이가잘있넌지보구와. 슥

북에 ?? 북어(北魚) ?? ☞ ‘부게’.
탄이 잘 안 타믄 불구딩이를 쑤셔서 불
분질르다 ?? 분지르다 ??(타) 꺾어서
구녕 점 내구. ②심하게 고통스러운 상
부러지게 하다. ??분지르다. (강한말)뿐질
황. ¶이눔아, 그 일을 허겄다는 건 섹
르다. ??부러티리다. ¶꼬추를 따랬더니
유 뿌리구 불구딩이루 뗘들겄다능 겨.
가징이만 분질르구 댕겼구먼.
불-구먹[-꾸-] ?? 불-구멍 ?? ☞ ‘불
불-개야미 ?? 불-개미 ?? 머
구녕’. ¶이전인 불구먹이라구 힜넌디,
리와 배가 노란빛과 붉은빛을 띤 개미
요새는 불구녕이라구덜 쓰잖어.
를 통틀어 이르는 말. ??불개미. ¶고여
불깃-불깃[-긷-뿔긷] ?? 불긋-불긋
니 솔꺼럭 긁넌다다가 불개미덜헌티 잔
?? 불그스름한 빛깔들이 섞여 어우러져
뜩 물리기만 힜어.
있는 모양. ??울깃불깃. 뿔깃뿔깃. ¶멍
불-구녁[-꾸-] ?? 불-구멍 ?? ☞ ‘불
게라넌 게 불깃불깃 징글맞게두 생겼더
구녕’.
먼 그려. ?? 불깃불깃-허다.
불-구녕[-꾸-] ?? 불-구멍 ?? ‘불
불-깡통 ?? 불 깡통 ?? 정월 대보름
(火)+굼(穴)+-억/엉(접사)→불구먹/불구녁
날 밤에, 짐승의 마른 똥이나 나무토막
/불구녕’. 불이나불길이나가는구멍. 또
을 넣어 불을 붙인 뒤 철사를 매달아
는 불을 조절하는 공기 구멍. ??불구녁.
빙빙 돌려 불꽃이 일렁이도록 만들어진
불구먹. ¶구락징이 불구녕을 열어노믄
깡통. 쥐불놀이 할 때의 놀이도구. ??지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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