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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령 2
-창자:이순만(보부상 난전놀이 단원)
-기록:본도서(2014년 10월 채록분)
한내장이를 갔더니 한단 찌워서 못 팔고
버그네 장이를 갔더니 버벅거려서 못 팔고
신평장이를 갔더니 심술 부려서 못팔고
※이노래는다른고장에서는채록된사례가없으며예산에소재한한내장과신평장이포함되어예산에서는소중한장타령으로보
인다. 장타령의 속성으로 추정하면 이 노래는 상당부분 긴 노랫말로 불렸을 것이고 예산지역의 장타령의 문화에 비추어 본다면
많이 불린 노래일 것이다. 향후 추가 채록이 요구되는 노래다.
장타령 3
-창자:미상(김모씨 채록시 함께 있던 사람이 부른 노래)
-기록:본 도서(1987년 10월 채록분)
어헐 시구씨구 들어간다 각설이타령으로 들어간다.
춘천하면 뎀박장. 홍천하면 가마니장.
원주나 박군은 금릉장. 아가씨 많구나 정선장.
강릉장은 단오장. 공갈수문장은 혼천장.
달을 본다 영월장. 지금와서 인제장.
장두 많구나 이천장. 쌀이 좋구나 연풍장.
황산에는 유기장. 예산도 많구나 예산장.
공술이 많구나 공주장. 빛깔도 곱구나 옥천장.
경장이 많어요 대전장. 맛이 좋구나 고기장.
어데가나 이리장. 안산에 가면 군포장이 있는데
큰애기 술장사가 제일이요.
충청북도 괴산장은 마른 고추가 많이 난다.
※조사자이걸재가1985년부터1987년까지예산의각설이타령을채록하였다. 주요제보자인소리꾼김모씨의노래를중점적으로채
록하였는데, 한 번은 주막에서 채록하게 되었고, 그 때 같이왔던 사람이 부른 각설이타령이다. 김모씨의 장타령과 달리 춘천, 홍
2장 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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