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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山의
김용우(金溶禹)(1868~)
자(字)는 진섭(鎭燮) 호(號)는 성제(省薺)로 45세
상업은행 중역(重役)이 되었고 48세에 호서은행(湖
西銀行)을 창립하여 다년간 두취(頭取)로 활약하였
으며거액(巨額)을예산농촌훈련소에기부하였다.
오대산(五臺山)월정사(月精寺)에건립되어있는그
의 송덕비명(頌德碑銘)의 말미(末尾)를 아래에 소개
한다.
호서은행 (예산읍 소재)
공(公)의업적에초인적인면을여섯가지로꼽을수있다.
?부(富)하면어질지않고어질면부하지않다고했는데공은부하고어지니그첫째요.
?얻으면그것을잃을까두려워하고모은것을쓸수가없는데공은모으고나누어주니그
둘째요.
?세상에서베푸는사람은일생을통해수차례에걸쳐보시함으로써큰금액이되는데공은
한번의승낙으로큰보시를하니셋째요.
?새것을갖지않고도그옛날땅을돌려받아세조의공이없어지지않게하였으니그넷째요.
?토지가격이전에는낮았지만지금은높게되었으니사찰에서이익을얻은것이실제로새
것보다두배가된것이그다섯번째요.
?여러정골(頂骨)을위해희사하였으니조선불교전체를수호하여공덕이바르고평등하게
한것이그여섯번째이다.
믿음의길이돈독하지않으면이(利)에밝음을얻음이어떻게가능할수있을까.
공의 부인(夫人)은 인동(仁同)장씨로 법명이 무학행(無學行)이었으며 진실한 자비보살로
큰방편을가지고세상을살았다.두동생용하(溶夏)와용태(溶泰),두아들성권(星權),흥
권(興權)도모두당세의어질고신망있는선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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