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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징-금
보징헐 테니께 믿구 한 번 써 봐.
설날 새벽에 부엌이나 방벽에 걸어 놓
는 조리. ¶복조랭이를 머더라 그리 거
보징-금 ?? 보증-금(保證金) ?? 채무
넝 겨? 복조랭이 많이 건다구 복이 많
의 담보로 채권자에게 미리 건네는 돈.
이 들어온다남?
¶이 사람아, 자네가 다만 멫 푼이래두
보징금을 냈으믄 내가 딴 사람허구 기
본-모십 ?? 본-모습(本-) ?? 본디 그
약을 힜겄나?/근물 쥔이 보징금을 빼주
대로의 생김새. ??증체(正體). ¶저 사람
지 않여서 이사두 뭇허구 있유.
본모십이 사기꾼이여.
보징-서 ?? 보증-서(保證書) ?? 인물
본토-백이 ?? 본토-박이(本土-) ??
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을 책임지
☞ ‘토백이’. 조상들로부터 대를 이어
고 증명하겠다고 기록한 문서. ¶다른
일정한 곳에서 살아온 사람. ??토백이.
물건은 물러두 금반지나 시게 같은 걸
¶그리두 본토백이는 김씨덜이여. 중시
살 적인 보징서를 꼭 받으야 혀.
조버텀 네려온 종손이 이 동네 살잖어.
보징-스다 ?? 보증-서다(保證-) ??
볼-때기 ?? 볼 ?? 뺨의 가운데 부분.
(자) 인물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
※예산지방에서는 ‘볼’이라는 말보다는 일반
을 책임지고 증명하다. ¶아무나헌티
적으로 ‘볼때기’가 쓰임. 따라서 표준어의
막 보증스구 그러믄 클나./아이엠에픈
경우처럼 ‘볼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 아님.
가 뭔가 그때이 잘뭇 보징섰다가 자살
¶성님, 볼때기가 빨가니 붰넌디 누구
헌 사람이 오디 한둘이었남?
헌티 줘 터졌유? 예끼, 이 사람. 그게
아니구 아까침 산이 갔다가 벌헌티 볼
보징-인 ?? 보증-인(保證人) ?? 인물
때기를 쎴더니 그려.
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을 책임지
고 보증하는 사람. ¶우리 딸래미가 회
볼-텡이 ?? 볼-퉁이 ?? ☞ ‘볼팅이’.
사
리루 추직을 헐라넌디 보징인을
¶넘덜이 뺏어먹을깨미 한 입이 처늫더
세라 헸다너먼. 그리서 지 삼춘을 찾어
니 저 볼텡이 점 봐라. 으이구, 볼텡이
가 보징인이 되달랬더니 그걸 그절허더
가 찢어지게 처늫구서니 혼저 처먹게
랴. 내참, 우리 딸래미가 회삿돈 떼먹
되서 좋댄다.
을 애두 아니구 슬사 떼먹넌다구 히두
볼-팅이 ?? 볼-퉁이 ?? ‘볼(頰)+-퉁이/
그 책음은 내가 지넌 거지, 암체믄 내
텡이(접사)→볼퉁이/볼텡이>볼팅이’. ‘볼’을
가 동상헌티 물으라 허겄남?
속되게 이르는 말. ??볼텡이. ¶쟈 볼팅
복-조랭이[-쪼-] ?? 복-조리(福?
이가 왜 저렇댜? 물르겄어. 아까침버텀
籬) ??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뭐가 맘이 안 드넌지 볼팅이가 잔뜩 붰
144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보징헐 테니께 믿구 한 번 써 봐.
설날 새벽에 부엌이나 방벽에 걸어 놓
는 조리. ¶복조랭이를 머더라 그리 거
보징-금 ?? 보증-금(保證金) ?? 채무
넝 겨? 복조랭이 많이 건다구 복이 많
의 담보로 채권자에게 미리 건네는 돈.
이 들어온다남?
¶이 사람아, 자네가 다만 멫 푼이래두
보징금을 냈으믄 내가 딴 사람허구 기
본-모십 ?? 본-모습(本-) ?? 본디 그
약을 힜겄나?/근물 쥔이 보징금을 빼주
대로의 생김새. ??증체(正體). ¶저 사람
지 않여서 이사두 뭇허구 있유.
본모십이 사기꾼이여.
보징-서 ?? 보증-서(保證書) ?? 인물
본토-백이 ?? 본토-박이(本土-) ??
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을 책임지
☞ ‘토백이’. 조상들로부터 대를 이어
고 증명하겠다고 기록한 문서. ¶다른
일정한 곳에서 살아온 사람. ??토백이.
물건은 물러두 금반지나 시게 같은 걸
¶그리두 본토백이는 김씨덜이여. 중시
살 적인 보징서를 꼭 받으야 혀.
조버텀 네려온 종손이 이 동네 살잖어.
보징-스다 ?? 보증-서다(保證-) ??
볼-때기 ?? 볼 ?? 뺨의 가운데 부분.
(자) 인물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
※예산지방에서는 ‘볼’이라는 말보다는 일반
을 책임지고 증명하다. ¶아무나헌티
적으로 ‘볼때기’가 쓰임. 따라서 표준어의
막 보증스구 그러믄 클나./아이엠에픈
경우처럼 ‘볼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 아님.
가 뭔가 그때이 잘뭇 보징섰다가 자살
¶성님, 볼때기가 빨가니 붰넌디 누구
헌 사람이 오디 한둘이었남?
헌티 줘 터졌유? 예끼, 이 사람. 그게
아니구 아까침 산이 갔다가 벌헌티 볼
보징-인 ?? 보증-인(保證人) ?? 인물
때기를 쎴더니 그려.
이나 채무에 대하여 그 신용을 책임지
고 보증하는 사람. ¶우리 딸래미가 회
볼-텡이 ?? 볼-퉁이 ?? ☞ ‘볼팅이’.
사
리루 추직을 헐라넌디 보징인을
¶넘덜이 뺏어먹을깨미 한 입이 처늫더
세라 헸다너먼. 그리서 지 삼춘을 찾어
니 저 볼텡이 점 봐라. 으이구, 볼텡이
가 보징인이 되달랬더니 그걸 그절허더
가 찢어지게 처늫구서니 혼저 처먹게
랴. 내참, 우리 딸래미가 회삿돈 떼먹
되서 좋댄다.
을 애두 아니구 슬사 떼먹넌다구 히두
볼-팅이 ?? 볼-퉁이 ?? ‘볼(頰)+-퉁이/
그 책음은 내가 지넌 거지, 암체믄 내
텡이(접사)→볼퉁이/볼텡이>볼팅이’. ‘볼’을
가 동상헌티 물으라 허겄남?
속되게 이르는 말. ??볼텡이. ¶쟈 볼팅
복-조랭이[-쪼-] ?? 복-조리(福?
이가 왜 저렇댜? 물르겄어. 아까침버텀
籬) ??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뭐가 맘이 안 드넌지 볼팅이가 잔뜩 붰
144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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