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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 건재산의중심인옥녀봉에올라가보
면 건지화리와 지석리 건너편으로 봉수산
이 우뚝 솟아있고 예당저수지가 멀리 내려
다보인다.
응봉면 건지화리·지석리와 금마면 가산
리를 넘나들던 건재산에 ‘서낭재’라는 고개
가있다.응봉면건재화리에서가산리가야
▲ 건재산에서 금마면 가산리로 향하던 길
마을로 넘어와서 홍성장으로 통하던 고갯
길이다. 이 길은 건지화리와 지석리뿐만 아니라 예당저수지를 끼고 있는 신리에서도 이
용하던길이다.
▲ 가야마을과 건재산 전경
▲ 건재산 서낭재 서낭당 터
옛날건재산서낭재고갯마루에성황당이있었고오래된구지뽕나무가있었다. 지금은
나무가 고사하여 밑동만 남아있다. 밑동에서 싹이 튼 구지뽕나무들이 주변에 자라고 있
다.서낭재를오가던사람들이올려놓고간돌무더기들도남아있다.
서낭재는사람들의통행이많았던고개이다.옛날에는고갯길이가팔라서두마을사이
에굴을뚫고쉽게오갔으면좋겠다는우스갯소리도많이했다.
건지화리에는 가야마을로 넘어오던 옛길의 흔적이 남아있다. 건지화리 1리에 건재골
이라는골짜기가있다.건재골짜기에서가야마을로넘어오던고개이름이건재고개이다.
지금은 사람의 통행이 끊긴지 오래되었고 고개 이름과 함께 옛길의 흔적만 희미하게 남
아있다.
142_역사를 품고 살아 숨 쉬는, 홍성의 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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