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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떠나참으로내고향그리웠으니
골짜기들어와두견울음을차마들을수있으랴
어느산에서구름일어나는지알수없는데다
달까지질무렵두견소리더욱괴로워라
두보가끝없이가슴아프던시절
배주에이르러특별히시를지었었지
坂溫溫 水悲 旅人南去馬行遲
辭家正欲懷吾土 入峽那堪聽子規
千 不分雲起處 數聲猶苦月沈時
杜陵無限傷心事 直到 州別有詩
손곡이달은언제쯤고향홍주를떠났을까?
이달이홍주를떠나서도가끔씩고향부근을들르기는했지만,본
격적으로고향을떠난시기를밝힐만한자료는남아있지않다.
다만 연구자들의 발표 자료들을 살펴보면, 1558년부터 그의 발
자취들이본격적으로등장한다.
1558년에평안도관찰사인유강(兪絳)의연회석에참석하여
시재(詩才)를인정받고오랫동안평양에머문듯하다
(허경진,『국역손곡집』,부록3,‘손곡이달의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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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낳은비운의방랑시인손곡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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