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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러니께
그럴께다 바로 그게 그게 다 네 효심에 감동해서 네 산신이 감동
하셔서 그 돼지가 다른 돼지가 아니다 그게 백년 묵게 돼지가 백년 이상 먹은 그 치치라는
게 있어 치치라고 그 인삼 같은 약이 있어 그걸 타 먹고서 그께 취해서 자빠져 자는 놈을
나뭇꾼들이 잡아가지구 구 괴기를 어머니가 잡숫구서 잡수니께 갈장이 나셨다 갈증이 나
셨는디 그 물을 구하러 갔는데 그게 사람 해골 바가지 물이여 그게 다른게 아니라 그 늠
을 마셔야 되겠으니 내 의술로 워떻기 백 년 묵은 돼지가 백 년 묵은 치치를 먹고 죽은 그
걸 구해며 어떻게 해골 바가지 물을 워떻기 구하겄니 네 효심에 감동해서 그끼 산신이 도
와줘서 그게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 걸 내가 어떻기 고치 것니 네 효심으로 고친거다
참참 잘했다고 칭찬을 형님이 해 주셨다는 겨 그래서 자기 어머니 병을 고쳤대야
자기는 며칠 동안이라도 얘기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얘기를 계속했다
소강절이란 분이 계셨어 강절 소선생이라구 그려 소강절이라고 음료수를 마시느라 잠시 중
단 강절 소선생님이라면 이 명심보감 같은 데도 그 양반이 말이 많이어 조사자 예
: .)
이 소
강절이라는 양반이 앞일을 잘 알구 모든 것에 점을 아주 잘 쳐 성인이여 말짱 다 알어 이
양반이 하루는 이렇게 사랑에 앉았다가 말하자면 가래침을 뱉을려구 문을 슬쩍 열구서 가
래침을 뱉으려고 하니까 그때 마침 동네 아이 하나가 고 마당갓이 배나무가 있었어 배를
몰래 그 강절 소선생네 배여 그걸 따 먹을려구 그 나무 위를 올라갔다가 문을 화닥닥 여니
께 절 보구서 문을 여는 줄 아구서 당황해 가지구 뚝 떨어졌어 이게 죽었네 조사자 아
: .)
어 이거 참 불행한 일이지 그이 이 강절 소강선생님은 그걸 알지도 못하고 그 문을 열은
게란 말여 침 좀 뱉으려고 열으니께 제가 제 거시기로 떨어져 죽었어 그러나 어쨋든 날로
말미암아서 사람이 죽었다 지금 사람 같으면 나 죄없어 나 죄 하나 없다구 할테지 그런
선생님들은 그게 아니여 도력있는 선생님들은 그게 아니여 그래서 인저 어쩔거나 날로 말
미암아 사람 하나가 죽었으니 이 화가 언젠가는 내 집안에 있을 것이다 이걸 인저 꼽어 보
는 기여 이건 내 대에 가서 무슨 화가 그 화가 앙화가 끼치나 자기 대에는 암만 따져봐도
그게 없어 그러먼 혹시 자식대에 가서 혹시 있나 자식들을 전부 일생을 통해 따져봐도 그
것이 안 닿아 그러면 손자대에 있나 저기 손자를 대를 따져봐도 없어 워디가 닿는고 하니
5
학생들이 알아둬야 혀 이 하늘 이치가 공연한 푸스름을 하는 게 아니여 하늘은 요기도 하
늘이라먼 하늘이고 여기도 하늘이라먼 하늘이여 이 몸은 땅이 가 닿지만 마음은 하늘하고
닿았어 통해여 그래서 하늘에서는 이 마음을 쪼끔만 삐뚤게 먹으면 다 알어 그게 이 선생
님이 하하 이걸 내가 어떻게 이 내 내
5
31)
안 되겠다 그래서 석함을 만들었어 돌팍으로 함을 만들었어 함을 만들어 거기다 비계
써서 그 속에다 넣어 놓구선 확 봉하구서 이걸랑은 인제 자기 아들들 손자에게
이걸랑은 아무데고
5
그러이께 그 후손들도 그런 할아버지 그런 아버지 명이라면 워찌 안 지키겠
어 그거 뭐 철저히 지켜야지 그래서 그렇게 해서 인제 묻어놨어 아주 그래고 그 집이 가
보로 아주 내려가는 겨 이
5
5
하니 그 등 너머 새로 글방을 대녀 글 읽으려 인제 글방을 대녀 글방을 댕기는데 고 등
넘어가면 집 하나가 있는디 거기 이쁜 아가씨 하나가 있어 아가씨 하나가 있는디 그때나
이때 아마 서로 사모하는 그 뭐시기가 있었나 부지 아가씨가 그 걔 그 도령 책 끼고서 책
이렇게 끼고서 그 길로 가먼 그 아주 환장하겄어 그래서 자꾸 말하자면 연애를 걸자 하는
그럴께다 바로 그게 그게 다 네 효심에 감동해서 네 산신이 감동
하셔서 그 돼지가 다른 돼지가 아니다 그게 백년 묵게 돼지가 백년 이상 먹은 그 치치라는
게 있어 치치라고 그 인삼 같은 약이 있어 그걸 타 먹고서 그께 취해서 자빠져 자는 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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셨는디 그 물을 구하러 갔는데 그게 사람 해골 바가지 물이여 그게 다른게 아니라 그 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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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구해며 어떻게 해골 바가지 물을 워떻기 구하겄니 네 효심에 감동해서 그끼 산신이 도
와줘서 그게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런 걸 내가 어떻기 고치 것니 네 효심으로 고친거다
참참 잘했다고 칭찬을 형님이 해 주셨다는 겨 그래서 자기 어머니 병을 고쳤대야
자기는 며칠 동안이라도 얘기할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 얘기를 계속했다
소강절이란 분이 계셨어 강절 소선생이라구 그려 소강절이라고 음료수를 마시느라 잠시 중
단 강절 소선생님이라면 이 명심보감 같은 데도 그 양반이 말이 많이어 조사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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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절이라는 양반이 앞일을 잘 알구 모든 것에 점을 아주 잘 쳐 성인이여 말짱 다 알어 이
양반이 하루는 이렇게 사랑에 앉았다가 말하자면 가래침을 뱉을려구 문을 슬쩍 열구서 가
래침을 뱉으려고 하니까 그때 마침 동네 아이 하나가 고 마당갓이 배나무가 있었어 배를
몰래 그 강절 소선생네 배여 그걸 따 먹을려구 그 나무 위를 올라갔다가 문을 화닥닥 여니
께 절 보구서 문을 여는 줄 아구서 당황해 가지구 뚝 떨어졌어 이게 죽었네 조사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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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란 말여 침 좀 뱉으려고 열으니께 제가 제 거시기로 떨어져 죽었어 그러나 어쨋든 날로
말미암아서 사람이 죽었다 지금 사람 같으면 나 죄없어 나 죄 하나 없다구 할테지 그런
선생님들은 그게 아니여 도력있는 선생님들은 그게 아니여 그래서 인저 어쩔거나 날로 말
미암아 사람 하나가 죽었으니 이 화가 언젠가는 내 집안에 있을 것이다 이걸 인저 꼽어 보
는 기여 이건 내 대에 가서 무슨 화가 그 화가 앙화가 끼치나 자기 대에는 암만 따져봐도
그게 없어 그러먼 혹시 자식대에 가서 혹시 있나 자식들을 전부 일생을 통해 따져봐도 그
것이 안 닿아 그러면 손자대에 있나 저기 손자를 대를 따져봐도 없어 워디가 닿는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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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이라먼 하늘이고 여기도 하늘이라먼 하늘이여 이 몸은 땅이 가 닿지만 마음은 하늘하고
닿았어 통해여 그래서 하늘에서는 이 마음을 쪼끔만 삐뚤게 먹으면 다 알어 그게 이 선생
님이 하하 이걸 내가 어떻게 이 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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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겠다 그래서 석함을 만들었어 돌팍으로 함을 만들었어 함을 만들어 거기다 비계
써서 그 속에다 넣어 놓구선 확 봉하구서 이걸랑은 인제 자기 아들들 손자에게
이걸랑은 아무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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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이께 그 후손들도 그런 할아버지 그런 아버지 명이라면 워찌 안 지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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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그 등 너머 새로 글방을 대녀 글 읽으려 인제 글방을 대녀 글방을 댕기는데 고 등
넘어가면 집 하나가 있는디 거기 이쁜 아가씨 하나가 있어 아가씨 하나가 있는디 그때나
이때 아마 서로 사모하는 그 뭐시기가 있었나 부지 아가씨가 그 걔 그 도령 책 끼고서 책
이렇게 끼고서 그 길로 가먼 그 아주 환장하겄어 그래서 자꾸 말하자면 연애를 걸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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