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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했다.
아버지가 사망하고 장례를 치를 때, 이장신은 안장 할 장소를 찾았다.
하루는 호랑이가 이장신 앞에 나타났다.
이장신이 호랑이를 타자 효학리 아미산 중턱에 도착했다.
호랑이가 이장신을 내려놓고 언 땅을 파헤쳤다.
이장신은 이곳이 명당임을 알고 호랑이가 알려준 자리로 아버지를 하관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호랑이는 밤에 이장신이 어딜 가면 항상 인도하였다고 한다.
3년 간시묘하고 홀어머니 봉양하는데 힘썼다.
아침에는 어머니에게 문안인사를 하고 저녁에는 산으로 가서 무덤에 성묘했다.
무덤가에 잡초를 직접 치우고 죽과 소금만을 먹었다고 한다.
어머니 상을 당했을 때에도, 곡성이 슬프고 아버지의 장례와 똑같이 했다.
그 후 그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장신 정려(출처: www.doopedia.co.kr/photobox/comm/community.do?_method=view&GAL_IDX=1010120007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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