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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大雄殿) (39.05㎡, 11.83평)은 정면 3간, 측면 2간의 단층 맞배지붕이며 높은
2단 석축(石築)위에 세워졌다. 정면 3간에 넉살로 짠 이분합(二分閤)을 달고 양측에 세
살문짝을 두었다. 우물마루 설치한 어간배면(御間背面)에 붙여 불단을 놓고 양래간(兩
來間)에 신중단(神衆壇)과 영단(影壇)이 있다.
자연석 기단(基壇)에 덤벙주초(柱礎)를 놓고 출목(出目) 하나를 둔 2익공(翼工) 주심포
계의 공포를 구성하고 내부에는 출목없이 초각(草刻)된 보아지로 대들보를 받고 있다.
창방(昌枋)과 주심도리(主心道理) 장혀 사이에는 화반이 간살마다 3구(軀)씩 배치되었
고 전후 평주(平柱)위에 걸쳐진 대량(大樑)위에는 동자주(童子柱) 세워 5량 가구를 구성
했다. 종량에는 화려한 파연대공(波蓮臺工)이 있고 측면 중앙기둥은 대량밑을 받치고
있다.
요사(寮舍)채(314㎡, 95.15평)는 대웅전 앞의 넓은 마당 북편(北便)을 막아 세워진 요 사
(寮舍) 대중방과 부엌 뒤편으로 내정(안마당)을 둘러싸은 방과 대청, 광, 2층 창고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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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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