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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年一爲別 微音尊間阻
中間遭亂離 死生不知處
竄身內關右 與誰平生敍
依巖僅結茅 鑿山時種黍
雖居峽谷間 何異遠行旅
所憂在飢渴 生理遽如許
室中無所親 骨肉誰季女
逢君宰海邑 時侯啓淸暑
華池荷出水 畵 燕新語
悲歎雜談謔 一酌觴屢擧
老夫自無悰 窮愁固多緖
從前鬱鬱懷 盡向尊前
流離得歸依 託身知有所
交情克終始 爲我置幽墅
歸心正還次 別語太悤遽
重來更有言 匹馬從此去
이달의시속에는고향을그리워하는내용이많다.그는시속에
서 그의 고향이 홍주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지는 않았다. 하지
만사람이태어나고자란고향은누구나있게마련이다.그가시속
에서그리워하고가고싶어하는고향은어릴적에뛰어놀던홍주
였을것이분명하다.여기저기떠돌아다니며외로움이밀물처럼밀
려들때는,고향을그리며돌아가고싶은심정을노래하곤했다.
134!홍성이낳은비운의방랑시인손곡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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