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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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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사망하고이정부씨만생존하였다.
그는 월전리에 있던 월전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월전초등학교가 양기리로 이주한 뒤에 졸
업하였다. 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아버지를 모시고 농사 일을 하면서 성공의 기회가 많았으
나본인과가족의병환으로많은돈을지출하였다.
2남1녀를낳아길렀다.
할아버지가바다를간척하였다
그의 할아버지(이태화, 대략 1870년생)는 방목마을에 이주하여 간척사업을 하였다. 이곳저곳
에 간척을 하여 많은 논을 만들어 부자가 되었다. 집도 방목마을에서 바닷가에 가장 가까
운자리에지었다.마당밑에까지바닷물이들어올정도였다.
당시간척지는둑을쌓을때돌을사용하지않았다.마을에돌도없었을뿐만아니라,바
닷물이 들어오는 최상부이다보니 물이 잠깐만 들어오는 곳이어서 물이 들지 않을 때 흙으
로 막을 수가 있었다. 흙은 지게로 날라 쌓았고 물은 둥구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대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당시는 물을 막기만 하면 자기 땅이 되었다고 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많
은땅을소유하여아들4형제가모두부자로살았다.
할아버지가지은집은못을사용하지않았다
현재이정부씨가거주하는방목길114는할아버지가살던곳이다.이정부씨의할아버지
와 아버지가 거주하였던 집을 이정부 씨가 헐고 새로 지었다. 작은 4칸 겹집이었는데 뜯어
보니못을사용하지않고지붕의연목에구멍을뚫어나무를박아고정시킨집이었다.작지
만힘들여지은집이었다.아래채도있었다.
월전초등학교는월전리에서양기리로이동하였다
이정부 씨는 월전리에 있는 월전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학교 자리는 현재 교회의 앞이
었다. 당시 학교의 건물이 낡아 다시 지어야 할 형편이었는데, 다시 지으면서 현재 위치인
양기리로 이동하였다. 학구의 중심지로 이동하여 학생들의 통학거리를 줄여주기 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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