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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충 단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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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이 일어났을 때에 유일한 학생반공 단체이었던 태극동맹단원들은 지하 활
동을 하다가 폭로되어 체포
구금되었으며 온갖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는 죽음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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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당시의 온양중학교 교장이신 이성규의 주선으로 그들의 유골을 모교인
온양중학교 교정에 안장하고 그 넋을 위로 하고자 이단을 모아서 장충단이라고 명명하였다.
여기에 고이 잠든 영령들은 유진호 교사 양광석 학생 이영환 학생 이택윤 학생 권길옥 학
생 김은경 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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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오목한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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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을 새기었고 후면에는 이들에 대한 글을 새기어서 후세인들에게 충의를 심어주고 타의 귀
감으로 삼고자 하였는데 그 글은 다음과 같다.
산천도 빛을 잃고 초목마저 시름 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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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의 즈음 타오르는 구국의 정열을 누를 길
없어 맨 주먹의 항쟁 끝에 자유의 수호인이 된 여섯 봉우리 여기에 있다 오호 의의 총칼에
가슴팎을 찍힐 때까지도 가슴에 태극기를 지녔었으니 그 이름 장하여라 태극동맹이여 숭고한
가르침을 영세에 귀감을 삼고 거룩한 방향이 온 누리에 그윽하게 하고자 이 비를 세워 기념
하노라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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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학교에서는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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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들의 순의일 에 추모식을 거행하여 반공교육의 귀감으
로 삼고 이 날을 기리 기념하고 있다 태극동맹의 결성과 활동 개활에 대한 자료는 역사편 온
양에서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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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란 당시의 이모저모
‥‥‥
에 자세히 기술하였다
특기사항
용화동은 택지개발 조성으로 아산제일의 주거공간으로 온양중학교가 온천동에서 이전 하였
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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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 당시 태극단을 조직하여 항쟁하다 숨진 온양중학교의 유진호 선생 양광석 이
영한 이택윤 권길옥 김온경님 등을 모신 장충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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