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4페이지

132페이지 본문시작

130?서산천수만의옛모습
!제3장!
천수만의간척과개척
1.간척면허권남발과서산간척
천수만은 만내의 수심이 매우 얕아서 수심 20미터 이상의 수역은 극히 좁고,
10~20미터의 수역도 조류가 출입하는 중앙 갯골을 따라 분포할 뿐이며, 특히
수심 5미터 내외의 간석지가 간조시 대기에 노출되는 조간대에 속하여 가장 우
선적 간척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천수만은 반농반어의 겸업에 종사하고, 어
업 보다는 농업에 의존도가 높았기에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간척사업에 참여하
였다. 1924년 이전까지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소규모로 행해졌지만 국유의 미
개간지와 개펄 등을 농토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공유수면 매립령(公有
水面埋立令, 대정 13년(1924))’이 발포되면서 간척이 비교적 용이해졌다. 이 즈음에 천
수만 일대에 매립이 본격화되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1973년의 지도에 매립
된 공유지면이 다수 확인되는데, 농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천수만 주변의
지역민이 주도해서 매립에 나섰다. 위에서 보았듯이 매립이 용이한 공간을 주
대상으로 삼아 간척했다. 해당 내용은 1926년에 발간된『서산군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시 매립준공은 인가만을 받은 경우와 10정보를 기준으로 그 이상

132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