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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보령시??
한상용 씨는 1937년 보령시 주교면 고정리 마동마
보령의?바다
을에서 태어났다. 청주 한씨로 먼 선대는 서산에서 살
보령화력
다가 9대조 할머니가 송학리 척굴 사위집으로 이사와
발전소가들어선
서 보령에 거주하게 되었다. 고정리 마동으로 이주한
마동의옛생활
것은 할아버지이다. 할아버지가 아버지와 함께 마동
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할아버지는 3남 1녀를 낳
아 길렀는데, 아버지가 장남이었다. 아버지는 3남 3녀
를낳았는데한상용씨는둘째아들이다.
마동에서송학리에있는송학초등학교를졸업하고,
외가가 있는 홍성 장곡에서, 예산군 광시면에 있는 광
시중학교를 다니고 졸업하였다. 졸업 후에는 고향인
한 상 용(1937년생)?
마동에들어와여러일들을하였다.
보령시?오천면?오포리
마동마을이번창했을때는약20여가구가살았다.
여러 성씨가 살았는데 그 중에서도 부자로 가장 세력
이 컸던 집안은 한산 이씨이다. 제일 부잣집은 이동구
씨 집안으로 교성리에서부터 오포리에 이르는 구간에
육답을 모두 소유했었고 소작으로 100석을 거두었다
는 이야기가 전한다. 집에는 말을 길렀고, 연자방아도
있었다. 가마·사모관대 등 각종 혼구(婚具)도 모두 가
지고있어마을주민들이가져다이용하기도하였다.
마동에서 일본인이 제방을 막아 간척사업을 하였
다. 갯벌의 상단에는 저수지를 만들고, 중앙 부분은
논으로 간척하였으며, 하부는 개간을 하지 못한 채 해
방되었다. 간척지를 만들 때 십장을 했던 사람이 한상
용 씨의 아버지이다. 모든 일을 잘 처리하여 십장이 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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