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4페이지

130페이지 본문시작

128?서산천수만의옛모습
오남동 1통과 양대동을 연결하는 시멘트 다리 이전에 나무와 흙으로 만든 다
리가 있었다. 다리 중간에 높은 기둥을 세우고 양쪽 제방과의 접속부분은 얕게
한 반달형의 다리였다. 이 다리의 폭은 1미터이내이며, 길이는 15미터 정도로
나무로 난간을 매어놓고 위에는 흙을 얹고 섭을 얹었다. 이 다리는‘고방다리’
라 불렀는데, 그 뜻은 구부러진 다리라는 의미이다. 이 다리는 오산면과 율곶
면, 인지면, 태안군, 해미면, 예산군, 홍성군 주민들이 이용했기에 인근에서 꽤
나 유명했다. 홍수가 나서 다리가 떠내려가면 2~3년에 한 번씩 주민들이 보수
37)
했다.
이 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해미장과 서산장, 태안장을 보기 위해서는 돌아가
는길보다는바닷가의해변길을이용하던길이라고한다.
37) 이은우, 위의 책, 서산시청, 2005, 1140쪽.

130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