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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문화인물
류방택은 현대에 와서 새롭게 조명되는 인물
이다. 고려말 절의 있던 인물로서 서령
류씨로 서산과 관련되며, 지금의 만원
짜리 지폐의 뒷면에 있는 천상열차
분야지도를 만든 천문학자이다.
류방택(
, 1320~1402)은
서산 류씨로 자는 윤보, 호를
금헌(琴 )이라 하였다. 유성신의
장남으로 1320년(충숙왕 7)
서산 구치산 아래 양리촌에서
출생하였다.
33세인 고려 1352년(공민왕1년)
섭산원(종8품)벼슬로 관직에 나아
간다. 42세때에 홍건적이 서울과 강화
를 침범하자 혼란 중에 국력이 없어, 공이
스스로 지은 역서를 강화병마사에게 주어 사용
하게 하였는데, 난 후에 그 정밀함이 알려져 유명해졌다.
1362년(공민왕 11)에 서산으로 하향하여 학문을 연마하다가 천거로 사천감판가로 등용되었고, 48세
에는 서운관 권지주부(임시직)가 된 후 서운관 주부의 직을 맡게 된다.
53세 때에는 조봉랑, 55세에는 종부시승으로 전임하면서 서운관을 겸직 통직랑으로 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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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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