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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관 유물 보관 전체모습
새로 개관한 전시관
무이한 고배(高 )가 있다. 아직까지 백제시대 관련유적에서 동일한 형태가 없어 향후 좋은 자료로서
활용될 있을 것이다.
고려?조선시대 토기류와 자기류가 생활용구, 제사용구, 문방구등 종류별로 있다. 화곡리 마을의
청자요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기증자의 이름과 함께 출토위치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어 유물 수집운동
당시 체계적인 유물정리가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대산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적의
하나가 바로 평신진인데, 이와 관련된 평신진 첨사와 관련된 교지(敎 )라든지, 첨사와 관련된 서지
류가 있다.
민속자료는 우리선조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보여주는 자료이며, 지금은 사라져 없어져버린 최근의
자료까지 확보하고 있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활했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생활상을 살펴 볼 수 있고 문화상을 복원하기 좋은 자료들이다.
아직 대산중학교 전시관이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물의 정리와 전시 설명판과 같은 일들
이 남아있다. 하지만 60년전 모습에 비하면 확실히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좋은 전시관으
로서의 지역에 사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우리지역이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려는 학교에 지역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
으면 한다. 그러다 보면 60년전 시작된 지역사랑의
정신이 계속이어져 앞으로는 좀더 좋은 전시관이 될
것이다.
백제시대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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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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