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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덕지리가 되고 밧덕리는 탕정면에 속함.
국사봉
: 동산리와 명암리, 그리고 음봉면 덕지리 어름에 있는 산.
승적골
: 국사봉 동쪽에 있는 골짜기.
밧덕지
(디) : 덕리 바깥쪽에 있는 논.
석주고개
: 밧덕디에서 명암리 중좌미로 넘어가는 고개.
절골고개
: 밧덕디서 명암리 절골로 넘어가는 고개.
장승거리
: 밧덕디 앞에 있는 거리. 장승 돌이 있었음.
7)
전설
동산리는 구리 '동 자를
쓰는데 이 마을에 있는 매봉제에 구리가 있다해서 동산리라 했는데,
매봉제를 파보니 구리는 전혀없고 돌뿐이었다고 한다.
동산리 1구 앞에 있는 산이 강금산인데, 다르게는 앙금산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 유래는 마
을의 지형이 마을 가운데 매봉산이 있었고, 그 뒤에는 개경골이 있으니 개경골은 개의 형상
이요, 매봉산의 매의 형상, 앞에 있는 강금산은 꿩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이라 매는 개때문에
꿩을 잡아먹지 못하고 앙금앙금 긴다해서 앙금산이라고 불리운다. 매봉산은 옛날에는 나무
도 없고, 단지 산꼭대기에 한 그루 나무밖에 없었다고 한다. 매봉산에 산삼이 있었는지 그
기운으로 나무와 풀이 자라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었다. 또 다른 전설은 매봉제 중턱에 상나
무(제사를지낼때 쓰는 나무)가 있었는데, 나무가 죽어서 공수골(음봉) 사람이 그 나무를 잘
라 땔감으로 사용했는데, 그 사람이 죽어 벌을 받은것이라 하여 그 나무를 다시 있던 자리
로 갔다 놓았다고 한다.
동산리 1구에 안산에서 남향으로 건너 보이는 날근터라는 산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임진
왜란 이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는데, 지금도 이곳 산과 밭에서는 아직도 옛 기와장
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8)
전통놀이 및 대표적인 집단행사
동산리에는 줄다리기와 정제사 있다.
백년전부터 내려온 줄다리기는 매년 음력 정월 초에 짚들을 모으기 시작하여 열 사흘부터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열 나흘 오후까지 만들어 그 날 저녁 줄다리기를 한다.
1동이 50단인데 부잣집에서는 2동도 냈다. 줄을 만들기 위해서는 1501동이 들었다. 줄다리기
는 처음에 구리미와 밖덕디 마을간 행해졌다. 구리미는 마을이 커서 형이고 밖덕디는 동생
이니, 밖덕지에서 줄을 매고 형인 구루미에서 풍악을 울리면서 마중을 나간다고 한다. 이렇
게 해서 그날은 풍악이 끊이지 않고 행해지는데 형인 구리미가 이기면 그 해 보리 풍년이
들고, 동생인 밖덕디가 이기면 쌀풍년이 든다고 하였다. 그렇게 마을의 큰잔치로 이루어졌는
데 일제시대때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이유로 줄다리기를 금지시킨 이후로 마을에서 이유
없이 90명이 되는 어린아이가 죽고 계속 마을에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기자 일본인들도 불안
하여 줄다리기를 허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왜정말년쯤부터 행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정제사
는 줄다리기가 끝나면 정제사를 지냈으며, 마을 입구엔 일주일 전부터 황토 흙을 놓고 입구
에 금줄을 달아 모든 행사가 끝날때까지 사람들이 나갈 수 없었다. 정제사는 우물에 지냈는
데 제사를 지내기 전에 항상 우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녹강 위에 옻나무를 3개 엮어 올려놓
고 제사를 지냈다. 이는 잡귀를 쫓아 버리기 위한 것이었다. 지금도 음력 정월 열 나흘날에
는 꼭 정제사를 지낸다.
9)
특별하게 소개할 만한 인물
이 마을에서 특별히 속 할 만한 인물은 조사되지 않았다.
10)
종교단체
동산 장로교회 탕정면 동산1리 225-2 목사 황기식 종파 : 장로교
수도사 탕정면 동산2리 286번지 주지 김진동 종파 : 일붕선교종
11)
공장현황
센츄리(주) 대표 : 운하연 동산2-9/동산1 생산품목 : 냉난방기, 에어콘,송풍기등
삼진공업사 대표 : 이승범 동산산6-1 생산품목 : 프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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