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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향과헤어지고나서10년의세월이흐른후였다.
황도령은1713년에증광문과에병과로급제하였다.
황도령의벼슬살이
황도령은과거에합격한후에어떤벼슬살이를했을지궁금하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황도령이 다섯 번에 걸쳐서 관직을 제수 받은
기록이나타난다.
1713년(숙종39) 11월 23일에 검열(檢閱)의 관직을 제수 받았고, 1715
년(숙종41)4월28일에는겸설서(兼設書)의관직을제수받았다.1715년
(숙종41) 7월7일에는지평(持平)의관직을제수받았으며,1715년(숙종41)
10월22일에는별겸춘추(別兼春秋)의관직을제수받았다.마지막관
직은1716년(숙종42) 7월14일에부수찬(副修撰)의관직을제수받았다
이상의 기록들을 참고하여 황도령의 벼슬살이 과정을 추측해볼
수있을것이다.
황도령이과거에급제하여처음으로맡은관직은예문관소속의
검열(檢閱)이라는직책이었다.검열은정9품벼슬로서오늘날의8급
인 서기에 해당하는 벼슬이다. 이곳에서 국왕이 하달하는 지시문
등을작성하는일을맡았던것으로추측된다.
그다음으로는왕세자에게유교경전과도덕을가르치는세자시강
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직급도 올라가서 정7품 벼
슬의 겸설서(兼設書)를 역임하였다. 이 직급은 오늘날의 6급 주사에
4장죽은자와산자의만남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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