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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代의 명창 가문이 현재 홍성군 결성면 용호리 624번지에서 대대로 살았고
1925년에 서울 마포로 이사 갔습니다.(결성면 제적부 호주 김영수 참조)
2. 노동요의 발생지
결성지방은 옛 부터 천혜의 온화한 기온과 비옥한 토지에 어염시수(魚鹽柴水)가
풍부하여 일찍이 농경문화의 발달에 따라 고된 일과 피로를 승화하는 일노래들을
일과 일의 과정에 따라 구성진 우리의 가락과 풍요(風謠)의 해학적(諧謔的)인 소리
로 농악과 삼위일체(三位一體)가 어우러지는 흥미롭고 능률적인 두레 문화가 고도
로 발달하여 대표적인 일노래가 전국에 전파되었다고 한다.(한국 농 민요. 보존회
장 이소리 박사 고증)
3. 민속 악의 농 민요를 전승해온 유명한 명창들
결성 출신 특수명창들이 내포 지방의 대표적인 판소리 중심 일노래 즉 내포 농
경문화의 특색인 결성지방 노동요를 다양한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신명 나는 소리
로 발달시켜 전승하여온 四大(사대) 國唱(국창)과 五代(오대) 名唱(명창)을 간단히 소
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판소리의 효시(嚆矢) 국창(國唱) 최선달(崔先達)=본명 최예운(崔禮雲)
최 명창의 본은 경주요 좌랑공파 24세손 최춘기의 아들로 1726년 10월 7일 결
성 현내면 성남 중리에서 탄생하여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여 글공부를 열심
히 하였으나, 갑자기 글공부보다는 악서(樂書)를 토대로 음악을 익히며 성남의 안
산 누에 산 칠성단에 매일같이 기도 하는 등 석당산과 풍거 섬에서 득음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판소리 연마에 80평생을 전념하여 “하한담” 보다 압선 국창이었다고
하며 타게 후에 가선대부(嘉善大夫)의 큰 벼슬을 제수하였다고 한다. 묘소는 성남
석당산 후록에 묘비와 현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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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향토문화(洪州鄕土文化) 제3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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