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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청양토박이들의생애사!
사진 3. 구순이 넘도록 살면서 그가 겪은 맘고생,
사진 4. 남편의 생명과 맞바꾼 ‘국가
몸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말하면 뭣혀.” 짧은
유공자의집’ 패. 20대 청년의 몸으로
한 마디에 한스런 그의 삶이 보인다. 그는 “자꾸
떠나간 남편은 이렇듯 작은 패로 돌
물어보니께 이제 별 얘기를 다 허네”라고 말하면
아와 구순노인이 된 그의 곁을 지키
서도 마치 물어봐주기를 기다렸다는 듯 그동안 가
슴 깊이 뭍어 둔 지난 이야기들을 하나 둘 꺼내놓
7. 요양원이 아닌 내 집에서 임종하기를 원해
주기예는 부모슬하의 6남매 중 유일한 생존자다. 언니는 결
혼해서 아기를 낳다가 세상을 떠났다. 언니가 일찍 떠난 후 그
에겐 유일한 혈육이었던 여동생도 지난 6월에 돌아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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