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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즐거운시간을보내는흥겨움을표현하였다.
서로만나어울린곳봄바람도좋은때에
천만가닥실버들은강다락을쓸고있네
헛된세상엉킨맘엔술마신게제일좋고
한평생의이런풍광시없을수없겠구료
相逢之處春風時 柳拂江樓千萬絲
浮世亂懷宣把酒 百年文物可無詩
양대박의 시이다. 한평생 사는 동안에 이처럼 즐거운 자리가 얼
마나있겠는가.이처럼좋은시간에는술이제일이고시를짓지않
을수없다는호방한기운이넘치는글이다.
옛고을서서로만나봄마저저문때에
성밖강가꽃잎지고아지랑이잦아드네
붉은다락저녁햇살마주친잔넘치는데
이풍광을그려내니새롭게시가되네
古國相逢春暮時 江郊花落靜遊絲
洪樓晩照杯樽濫 模寫風光更有詩
임제의 시이다. 늦은 봄날 황혼녘에 술잔을 부딪치며 어울리는
모습을그려내니모두시가된다는흥겨운글이다.
한편광한루시회의여러작품들중에서도가장많은호평을받는
122!홍성이낳은비운의방랑시인손곡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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