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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어 아산군지
. 죽첨(竹添)은 이를 듣자 아주
러 아직 멸망하기 전에 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극히 옳은 말이지만 그 집의 멸망을 구하고자 하면 어떠한 수단이 있겠는
, 그 수단 책략은 여러 가지 있지만 사람에게 말
가하고 반문 김은 말을 돌려
하자면 우선 그 사람을 신임하는 것이 긴요하다
그런데 귀공사는 년래 옥균을 심하게 의심하여 옥균 명확히 이것을 알고
사람에게 의심을 받으면서 그 사람과 일을 말하고 일을 도모할 수는 없는
. 귀하가 이렇게까지 옥균을 의심하는 원인은 무엇이며, 또 어떤 증거가
? 거침없이 진실을 말하니 죽첨(竹添)은 침묵하여 답변 없다. 조금 있
있는가
다 말하기를 만일 조선의 국사에 대해 타국부터 이를 도운다면 어떻게 할
? 이럴 때는 귀공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김은 대답하기를 폐방의 형
것인가
, 그에
세에 있어 국사에 착수하자면 타국의 힘을 빌릴 수밖에 도리 없지만
대하여는 동지들과 상의하지 않고서는 말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고별하였
. 그실 김의 심중 죽첨(竹添)의 심기가 변하였을 건지 또 일본 정부의 정
력도 크게 변하였다고 고찰 기쁨에 넘쳤지만 우선 내 자신의 신용을 두텁게
, 또 한편 죽첨(竹添)이 너무 득의만만하여 경솔하게 기를 놓
하겠다고 생각
칠까봐 근심도 적지 않았다
. 11월 2일 죽첨(竹添)공사 입궐하여
우선 당일은 아무 말도 없이 헤어졌다
400,000불의 상금 반환하는 공명을 말하고 또 촌전(村
알현의 예를 행하고
) 총 16정을 진상 공사 내알을 청하여 그 자리에서 공사는 중국은 믿을 수
없는 것을 말하고 또한 서양바람 불어오는 것을 말하여 크게 국왕을 독립에
.(죽첨(竹添) 도촌(島村)은 이조연, 한규직을 진실한 일본
장려하는 것 같았다
당이라고 생각 내알 할시도 이 한 사람만을 배석시켰다
(竹添)의 소망은 즉시 조선, 중국 양국에
또 이들을 막지 못하였기에 죽첨
)이 알현시 민태호 이하 제 대신은 입궐 김옥균도 역시 같이 죽첨(竹
새었다
) 공사가 통변 천산(淺山)씨와 어전에 있을 때는 수행이 도촌(島村)씨도
(島村)과 담
다음 장에서 제 대신과 떨어져 있었기에 김씨는 일본어로 도촌
, 거사할 뜻을 말하자 도촌(島村)씨는 빨리 착수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
. (이상 복택논길(福澤論吉) 수기) 당시 일본 정부의 실권은
지 않을 것이다
(伊藤), 정상(井上)의 장악에 있고 백사 모두 이 두 사람의 결단
대부분 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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