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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선은 조선말기 문신(文臣)으로 아산 현감을 지냈는데, 재임시 백성을 사랑하고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이 비는 재임시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서 세워졌다.
비문에 보이는 함풍(咸豊)은 청나라 문종의 연호로, 그 10년은 조선 철종 11년, 서기
1860년이다.
2) 이동근(李東根) 선정비(善政碑)
이 비석은 삼도해운판관(三道海運判官)을 지낸 이동근의 선정비이다. 해운판관은
전함사(典艦司)에 소속되어 충청도와 전라도의 조운(漕運) 업무를 담당하던 조선시
대의 관원으로 조선초기에 설치되었다. 당시 아산군 공세리에는 곶창(串倉)이 있어
서 주변의 세곡(稅穀)을 모았다가 경창(京倉)으로 운반하였는데, 그러한 관계로 이
곳에 해운판관선정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석의 건립 연대인 강희(康熙) 32년은 조선 숙종 19년으로 1693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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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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