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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학연구소의 운영실태와 과제?에 관한
토론문
김종옥(전 공주대 교수, 예산문화원 이사)
2010년부터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향토문화연구소를 개칭하여 용인학
연구소를 개설하고 여러 가지 유익한 프로그램을개발하여 운용하고 있
는 용인학연구소는 앞으로 예산학연구소를 설립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예산문화원의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용인학연구소의 개설에서부터 지금까지의 활동내용은 너무도 훌륭하
고 알차며 또 발표자께서 자세히 설명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하여
무엇을지적하거나코멘트할것은없다. 다만이를벤치마킹하여예산학
연구소를 설립하는데참고로 함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다음
과 같은 몇 가지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로6개대학의강의일정표를보면각대학마다내용은다소다르
나 담당교수는 겹치는 경우가 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많은 교수가 6개
대학의강의를함께담당하는듯하다. 각대학의용인학강의는용인학연
구소가중심이되어강의팀을구성하여각대학에돌아가며강의를하는
지, 아니면 용인학연구소에서 인력풀을 만들어놓고 각 대학에서 강의내
용을개발한후그인력풀에서해당교수를초빙하여강의를하는지알고
싶다.
또한 최근에는 용인학 공통교재를 발간했는데 공통교재에 실릴 내용
을 결정하는데 어떤 절차와 방법을 썼으며 또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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