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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냐
사리 작은 사고두 웂었구먼./그 약 먹
먹었구나.(?)/갸는 키가 크다.(?)→갸
구 ???이 낫길랑사리 더 심혀졌다닝께.
는 키라 크다.(?) ¶그건 에미가 읃어
온 겨.→그건 에미라 읃어온 겨./고이
-ㄹ래서야 ?? -려서야 (구문) ‘-라고
밥을 개라 다 먹었어./갸라 무르구 그
혀서야(-라구 히서야)’가 줄어든 말. (모
런 거닝께 한 번만 봐줘.
음으로 끝나는 동사의 어간이나 선어말어미
‘-으시’ 뒤에 붙어) 무엇을 하고자 하는
-라거나 ?? -려거나 (구문) ‘-라구(의
의도를 조건으로, 그리하면 안 된다는
도형어미)+허-(爲)+-거나(연결어미)→-
뜻을 나타낼 때 쓰는 말. ??-을래서야.
라구 허거나’가 줄어든 말. ??-ㄹ라거

-래서야. ¶그깟 것을 서루 차지헐래서
나. -을라거나. ¶그 냥반이 올라거나
야 쓰겄넌가?/욍간허문 서루 양보히야
그러문 얼릉 대문을 걸어뻐려.
지 성제간이 싸울래서야 쓰남?
-라걸래 ?? -려기에 (구문) ‘-라구 허
-ㄹ래야 ?? -려야 (구문) ‘-라고 혀서
걸래’가 줄어든 말. ??-ㄹ라걸래. -을라
야(-라구 히서야)’가 줄어든 말. (모음으
걸래. ¶작은애가생활비를보내달라걸
로 끝나는 동사의 어간이나 선어말어미 ‘-
래 시방 은행 갔다 오넌 질이유.
으시’ 뒤에 붙어)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4
?? 라고 ?? ①인용을 나타내는
라구
뜻을 나타내는 말. ??-을래야. -래야.
격조사. ¶‘방가워’라구 말은 허더먼 진
¶당사자가 웂으니 떼를 쓸래야 쓸 수
짜방가운것같던않였어. ②대상을 탐
두 읎겄네./비가 그리 와쌌넌디 말릴래
탁지 않게 가리키거나, 부정의 뜻을 더
야 말릴 디가 워딨겄유?/일두 지가 헐
할 때 쓰는 보조사. ??이라구. ¶지까짓
래야 허넌 거지. 시킨다구 안헐 일을
게 부자라구 재봤자 올마나 부자겄어?/
허겄남?
내가 촌것이라구 깐보넝 겨, 시방?
-ㄹ려 ?? -ㄹ래 ??(종결) ☞ ‘-을려’.
-라구나 ?? -려나 ?? ‘-라구 허는가’의
¶난 집이나 갈려./너 집이루 갈려?
준말. ‘하게체’에서, 상대에게 어떤 일
-ㄹ류 ?? -ㄹ래요 ??(종결) ☞ ‘-을류’.
이나 행동에 대하여 의사를 묻을 때 쓰
¶지는쇠물이나쑬류./또쇠죽쑤실류?
는 말. ¶자네가 그 일을 맡을라구나?/
벌써 일을 나갈라구나?/인전 워디루 갈
라 ?? 가 ??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라구나?
붙어) 행위의주체를 나타내는말. ??가.
※주격조사 ‘가’와 ‘라’: ‘가’가 주체와 대상
-라구냐 ?? -려고 하니 (구문) ‘-라구
따위에 두루 쓰이는 반면, ‘라’는 쓰임이 제
(의도형어미)+허-(爲)+-냐(의문형어미)
한적이다. 예) 네가먹었구나.(?)→네라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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