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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자연환경과삶 ?111
포, 유계리의 한다리, 기지리, 서산시 양대리 돌짱포, 덕지천동의 덕지포, 부석
면 강수리와 송시리의 돌뿌리, 봉락리의 노라포(老羅浦), 가사리의 사도포(沙渡浦),
산동리의동막포,칠전리포구,고북면의사기리,남정리,기포리등이다.
이들 포구 중 한다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선이 드나들 수 있는 깊이의 수심
을 갖추고 있어 마을에서 중선을 부리기도 했고, 인근이나 외지의 젓갈을 실은
배들이 젓갈을 팔러 드나들었다. 혹은 인근의 장터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장터로가는어물을실은배들이드나들기도했다.
이중 외지의 배들이 가장 많이 드나들던 포구는 칠전리 포구로 중선들이 수
시로 드나 들며 인근의 부석장과 서산장으로 어물을 팔았다. 대표적인 포구의
실상을소개하면다음과같다.
양대동의배다리와돌짱포구
서천시 양대동 3통에는 돌장이라는 포구와 배다리라는 포구가 있었다. 돌장
[石庄]이라는 지명은 마을 끝부분에 돌이 많아 채석장으로 이용된데서 유래되었
다. 화강암 매장량이 좋아 주변에서 바다를 매립할 때에 이 돌장의 돌을 깨다가
새로만든배다리전경
양대동의일제강점기에만든공출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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