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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예안이씨 이희문
| 李喜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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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인물로 예안이씨(禮安李氏) 9세이며 아산시 지역, 영인면 성내리 쇠재 입향조이다. 선
대는 보은 지역에 살았다. 현재 성내리 쇠재에 거주하고 있는 24세(世) 이헌종(李憲鍾, 71세)씨의 15
대조이며 서기 1500년경에 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는 무신이자 과학자로서 세종 때 여러 방면에서 큰 공을 세운 익양공(翼襄公) 이천(李 , 1376∼
1451)의 5세손이며 철원도호부사를 지낸 이효로(李孝老)의 현손이다. 통훈대부로 행원주판관을 역임
한 이중석(李仲石)의 증손이자 호군을 지낸 이수배(李秀培)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이형(李泂)이며 어머니는 청주한씨(淸州韓氏)로 첨정 한서윤(韓
倫)의 딸이다.
이형의 묘가‘아산 일북면 혁산동(赫山洞- 음봉면 소동리 바루미)’
에 있다는 족보의 기록으로 보아
이형이 아산 지역 입향조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집안에서는 아들 이희문을 입향조로, 그리고‘아산
파’
의 파조로 여기고 있어서 일단은 그렇게 정리하되 이형에 관하여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희문은 희문(喜聞), 흔문(欣聞), 윤한(胤韓) 3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은 안동권씨 부장(部
將) 권응(權膺)의 딸이다. 그가 언제 어떤 이유로 이곳에 왔는지도 알 수 없다. 아버지와 들어왔다면
대략 500년 전, 그가 들어왔다면 대략 450년 전으로 추정한다. 그의 묘는 영인면 상성리 배두실에 있다.
이희문은 아들이 없어서 조카 춘영(春英)을 계자로 들였고 이춘영 역시 이강(而强)을 계자로 맞았
다. 이이강은 아산현감을 지낸 청백리 윤춘수(尹春壽)의 딸 해평윤씨 사이에 진행(震行), 진득(震得),
진복(震復) 등 3남을 두었으나 이 중 둘째는 2대 뒤에, 셋째는 당대에 손이 끊어졌다. 결국 후손은 이
진행의 4남에게서 이어져 왔다. 이진행(1586~1642)은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사직단 신주를
대피시켰다가 봉환한 공로로 사직령과 금화현감에 제수되었으며 문장이 뛰어나‘아산 8문장(文章)’
으로 이름이 높았다.
이희문의 후손은 손이 귀한 편이어서 널리 퍼지지는 못한 편이고 영인 일대를 중심으로 하고 평택
팽성에 일부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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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입향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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