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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지역학으로서의예산학의지속가능성검토
수백 년 동안 세거한 문중들이 저마다 찬란한 문중역사를 전래하면서
수많은문인현사를배출한곳으로, 문중특유의독특한문화유산과보석
처럼 빛나는 미담이 무수히 많은 고장이다.
그러나현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우리세대는 모두가소중히 여기고
오래도록간직해야할선조들의옛자취와삶의지혜가담겨있는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용인문화원에서는 용인시민이나 각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
양한문화재들을발굴하여시민들에게널리알리고그속에담긴소중한
의미를 함께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2017년부터
재전>을 갖게 되었다.
이는100만인구의용인시가 역사문화적정체성을확립하는시금석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용인시립박물관을 설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될수있으리라본다. 또역사적, 문화적, 학술적가치가높은
용인지역의 다양한 문화재와 사료(史料)에 대한 가치 향상 제고는 물론,
문화재에대한시민의관심과참여를유도하는동시에사라져가는시민
문화재의 발굴과 유효적절한 관리와 보존 방안을 정책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으로 2회를 맞는은 생활 민속자료로
부터도자기류, 서화류, 문헌자료, 각문중 자료에이르기까지약20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이다. 현대인들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
하는사람이 많지 않지만 전기도없고 먹을 것이 부족한 시절이있었다.
당시 사람들이사용했던 일상 생활용구들이 지금은 귀한 민속자료로 남
아 우리에게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두번째는이다. 고대에는흙을 구워서 만든토기가사용
되었고, 고려시대부터는 유약을 사용한자기가 나오기시작했는데, 이번
전시에는 고대 토기로부터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에이르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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