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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 베틀 노래
-창자:장기순(1919년 생. 여. 삽교읍 신리)
-기록:예산군지(1999념 6월 채록)
강남 강남 강남 길을 잡어놓고
구름 잡어 잉어(잉아) 달고
사치미 때는 성제요
누리기(누르기-베틀 발판) 때는 독신이요
잉어(잉아) 때는 삼형제요
대추나무 북이다가
청 배나무 바디
황 배나무 바디집이
와각대각 짜니라니(짜노라니)
앞문이서 통부(부고)들와
뒷문이서 배 짜다 받어보니
어멈 죽은 통분가(통부인가-부고인가) 했더니
시앗(남편의 첩) 죽은 통불세
에이 그 년 잘두 죽었다
※장기순은삽교에서출생하여삽교로시집을가서평생을삽교에서살아온여인으로여러편의이야기를구연한뒤에조사자의청
으로 이 노래를 구연하였다. 어릴 적에 어머니께 들을 소리임. (이상 예산군지)
※이베틀가는삽교지역의전통소리로보인다. 삼베를많이하고, 목화농사를지어천짜기가성행하였던예산지역에는여러종류
의베틀가가존재했을것으로추정되나현재까지채록되어기록된베틀가는이노래가유일하다. 노랫말에사용된언어가표준어
로바뀌지않고예산지역의언어가그대로사용되고있으며, 힘들이지않고부르는여인들의노래취향이노랫말에서도느껴지는
소중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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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창자:장기순(1919년 생. 여. 삽교읍 신리)
-기록:예산군지(1999념 6월 채록)
강남 강남 강남 길을 잡어놓고
구름 잡어 잉어(잉아) 달고
사치미 때는 성제요
누리기(누르기-베틀 발판) 때는 독신이요
잉어(잉아) 때는 삼형제요
대추나무 북이다가
청 배나무 바디
황 배나무 바디집이
와각대각 짜니라니(짜노라니)
앞문이서 통부(부고)들와
뒷문이서 배 짜다 받어보니
어멈 죽은 통분가(통부인가-부고인가) 했더니
시앗(남편의 첩) 죽은 통불세
에이 그 년 잘두 죽었다
※장기순은삽교에서출생하여삽교로시집을가서평생을삽교에서살아온여인으로여러편의이야기를구연한뒤에조사자의청
으로 이 노래를 구연하였다. 어릴 적에 어머니께 들을 소리임. (이상 예산군지)
※이베틀가는삽교지역의전통소리로보인다. 삼베를많이하고, 목화농사를지어천짜기가성행하였던예산지역에는여러종류
의베틀가가존재했을것으로추정되나현재까지채록되어기록된베틀가는이노래가유일하다. 노랫말에사용된언어가표준어
로바뀌지않고예산지역의언어가그대로사용되고있으며, 힘들이지않고부르는여인들의노래취향이노랫말에서도느껴지는
소중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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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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