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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당 중수기
양성당 중수기(養性堂重修記)는 1956년 황택수(黃澤秀)가 지은 기문이다. 양성
당이 지어진지 오래 되어 건물이 낡고 허물어져 이를 걱정하던 차에 김장생의 십일대
손인 김천수(金千洙)의 노력으로 양성당을 중수한 내용을 기록하여 그를 찬양하고
있다.
<원문>
養性堂重修記
夫物之消長 天理也 事之盛衰 人道也 日月之盈虛 寒暑之往來 草木之榮枯 樓閣
之塵? 無非天人之際消長盛衰所關也 噫 林里養性堂 昔日文元公沙溪金先生 因
其遺基肯?者也 而以養性名之先生道學 爲百世之宗 先生之胤 愼獨齋文敬公 亦
以道學繼述 可謂琉珠增光 鳳毛成章 于斯時也 滿座縉紳 名公巨卿 文章大筆 畜
鳴於世 頒袖儒林 冠冕相望 從師負? 絃誦薰灸 如坐春風之中 仰沾時雨之化 燦
燦焉 彬彬然 其盛運也如月之望暑之夏也 鳴呼 國祚多難 世敎日弛 紀網崩頹 士
氣漸降 於是乎講帳冷落 ?筵蕭瑟 而乃歲久年深 風損雨壤 柱?退落 屋漏草生
樵竪牧兒 謂以前者之郁郁條華如許 今日之零零寂寞 ?以有志者見之則豈無寒
心之歎乎 余常恐懼彷徨 己歷多年 終無奈何 幸而靈芝有根 醴泉未渴 先生之十一
代孫千洙甫 志在慕先 興之爲謀 百方周旋 忠淸南道古蹟顯彰會寄贈金十五萬園
乃創重修 補功於丙申季夏之晦 其經之營之之謨 僅之輪焉 來賓多士盡美東南 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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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지역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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