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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物
禮山의
서병덕(徐秉德)(1712~1806)
서병덕의 갈배, 갓끗, 금옥, 관자, 호패 등
서병덕의 영정
자는 수호(修好), 익호(謚?), 정익공 숙종 38년 연산서(連山徐) 희조(喜朝)의 자로서 현
광시면 구례리에서 출생하여 6세부터 문장에 총명하였고 특히 시문에 재질이 있었으며, 이
십 약관으로 벼슬에 나아가 부승지, 예조참판, 도총관지중추, 한성판윤 등을 두루 거쳤으나
극심하였던조선중기의사색당쟁등에휩쓸리지않고너그러운인품과명석한사리의판단
은주변사람의흠앙을받으며정사를보았고항상청빈하여낙향할때에는숙부해조(海朝)
와더불어안빈낙도로95세의장수를하였으며유품으로는영정,요대,옥배등을후손이보
관하고있어조선중엽의사료연구에귀중한자료가되고있다.
묘는광시면마사리에있으며후손들은대흥,광시와홍성군구항면일대에세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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