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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경내에 돈을 출연하여 비각을 성대히 세워 거행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이 하준환(일제
때 홍성군수 역임)이 군의 수장으로서 마땅히 한말로 이에 새김이 마땅하다하나 나는 부끄럽게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그 의로움을 앙모하여 감히 글로서 하지 않으면 안되었기
에 삼가 자료를 모아 그 대략을 짓고 右와 같이 계서(係書 : 명(銘) 비문 말미에 명문을 다시 첨가하여 짓
는 것)하여 가로되 탄식하노 열사여! 칠 재생이 살신순의(殺身殉義 : 의롭게 죽음)하여 대경(大
: 유
교의 경전 유교의 경윤대의)을 밝혀 그 빛남을 계재 하노니 백세까지 그 이름이 썩지 않는도다. 오
호라칠재생이여!
홍성군수종육위훈육등 하준환지음
의성이장로씀
세재을해년(1935년) 월일
註.
은구甲子로천간乙을말함
大 獻대연헌은구갑자로지지亥에해당함(을해년)
홍주향교에서유림과유족들이매년음9월15일칠의사제향을올림.
홍성의금석문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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