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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을받았어요.친구들과교수님의관심과칭찬을한몸에받게되었지요.그게동기

남,
부여가되어서오늘시인이란이름을달고사는가봐요.”




천안문인협회를이끌다


2006년문단데뷔후,2007년에첫시집을펴냈고,2010년에


세상어떤말로도>를펴냈다.그러면서‘2015년2월,천안문인협회장을맡게되었다.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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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판가꾸기의선봉에선것이다.이때그는그동안의관념적이었던협회의패러다임에변
화를주는일을시작했다.역동적인협회이미지를만들어야문학의저변이확대된다는지
론을 실천했다. 천안문단사에 길이 빛날 와 『천안문학』 60호 발간 헌
정식,문학세미나,운초문학상시상식,양성평등문학작품공모와시민애송시낭송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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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등크고작은문학행사를펼쳤다.거기다천안문협최초로일본으로의
>도추진하는저력을보였다.
그의 맵고 예리한 통찰력이 4년이라는 천안문단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 하였고 다양한
장르의 문학 동인을 이끌게 하였으며, 그에게 천안시문화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안겨 주
었다.
그는지금도꿈많은소녀처럼새로움을바라보고있다.교육자로써시인으로써그의내
면적 예술세계를 그의 풍부한 자질로 표출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낮은자의이야기를통해새로운시각을다듬을수있는가슴을갖게되었고,자신을돌아
보는계기가되었다고한다.
시인으로서그동안어떤시를써왔는지궁금했다.
“문학은 삶의 현주소이자 양심을 성찰하는 거울이에요. 저는 시를 통해 가난 속에서도
참된행복을배울수있었고,절망과좌절속에서도인내와신념을배울수있었어요.시는
양심의 징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생 정직한 시를 쓰려고 노력해왔어요. 진
정한시는독자에게읽힌다음사라지는것이아니라,가슴에서용해되어새로운생명으로
차올라야한다고생각하거든요.사람의마음을따듯하게보듬어주는건,손끝으로쓴시
가아니라뜨거운가슴으로쓴시에요.무거운나이를이고사는제게앞으로얼마나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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