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6페이지

103페이지 본문시작



禮山의
게하누나!/험한요새관장되니귀양온바다르랴!/강건너오랑캐의산이이웃같고/이
제보니경계할것별로없어다행이네./임금위엄그영험에먼곳까지승복함이로다./오
랑캐땅하늘에는거친바람잘날없고/문을닫고머리숙여공무처리에힘을다한다네./
이몸은늙은준마가죽나무에매였는데/마음은새장속의외로운학!/베개머리꿈속은천
리길을왔다갔다/꿈속의고향산천만리처럼아득하고/액운이다가와도피할길없어/
인간만사가다하늘에매었거늘...!
임금께받은표창장(정평부사때)
賜熟馬쇄書
今觀本道監司宋眞明狀啓則爾六年居職一心奉公自備各穀至於二千餘石之多近三千饑民優優繼
活以其餘穀一次白給於數萬元民勤渠鍊熟之治旣居諸邑之右而吏功表異如此誠爲可嘉特熟馬一
匹爾其領受
이에본도감사송진명이보고한글을본즉그대가6년간벼슬자리에있으면서한결같이나라
에정성을다하는한편,나라에서받은녹봉의각종곡식을비축하기를2천여석이나되게하
여3천명에이르는굶주린백성을잘살게하고,그나머지곡식을한꺼번에수만의여러백
성에게나누워주어그고을을잘다스려서여러고을의으뜸가는모범을보인것은공직자의
공이이루말할수없는일로서그성심참으로기쁘게여기고특별히잘길들인말한필을내
려주나니그대여받으라.
103

10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