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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사 다층탑
(洗心寺 多層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 231호
지정년월일 : 1984년 5월 17일
위치 : 아산시 염치읍 산양리
수량 : 석탑 1기
시대 : 미상(고려시대 추정)
세심사는 본래 신심사(神心寺)였던 절로 현재 조계종의 말사(末寺)로서 아산시에
서 비교적 영산으로 알려진 영인산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세심사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이후 아산군의 지리를 기술한 조
선시대의 각종 지리서에 그 내용을 적고 있어 이 사찰이 비교적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임을 알게 한다. 그러나 사찰에 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이나 혹
은 여지도서(與地圖書)에 모두 세심사(洗心寺)가 아닌 신심사(神心寺)라 적고 있는
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사찰은 본래 신심사로 존재하였었지만 최근에 세심사로
개칭된 것으로 전한다. 더불어 현존의 건물은 종전의 사지위에 새로이 조영한 것이
대부분이다. 가람배치속에 석탑의 위치를 보면 대웅전의 정면 남쪽인 대지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석탑은 대웅전의 중심축에서 약간 좌측으로 치우쳐 있는 상태이다.
석탑은 이층(二層)의 기단부와 구층(九層)의 탑신부 그리고 상륜으로 이루어져 있
문화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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