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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문
◎ 양성당기
양성당기(養性堂記)는 1603년 정엽(鄭曄)이 지은 기문이다. 그가 기문을 지은
것은 한 해 전 사계 김장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양성당을 짓고 그에게 이 글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정엽은 이 글에서 사계를 칭송하고 양성(養性)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곳에
서 우리나라 유학의 큰 줄기가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원문>
養性堂記
沙溪先生自壬寅歸連山先壟下移居 舊有亭乃崔斯文淸江公所講 厥後裔不能守
沙溪之伯祖貨而得之 亭之入金家三世矣 丁酉賊兵?湖西 亭亦不能免 惟舊基存
焉 沙溪公葺而新之揭其號曰養性 養性乃其積力而老不懈故名之 以此而自警焉
余得罪塞垣居沙溪所居二千餘里矣 沙溪公以書訪死生因道 亭之上下前後有山
有水有泉流有松竹 凡所可觀者以求記 噫相別久矣相去邈也 養性吾所志也 溪山
水石之勝 吾所欲飄然 於其間而方未得者也 不能無有感於心有慨於懷 力疾而起
整襟而座 信筆而書以寄焉 不文非所計也 盖人莫不有其性 知所以養之者鮮 雖或
略知其養之之方而能養之者絶無於斯世也 沙溪公自少問道於栗谷門浸 灌義理
培養根本者 積有年所其於養之之方知之明矣 養之之功亦謂篤矣 靜則存之而養
焉 動則察之而養焉 事親則顧?而盡其誠 居官則顧?而竭其力 發言而不失其倫
102
논산 지역의 현판
◎ 양성당기
양성당기(養性堂記)는 1603년 정엽(鄭曄)이 지은 기문이다. 그가 기문을 지은
것은 한 해 전 사계 김장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양성당을 짓고 그에게 이 글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정엽은 이 글에서 사계를 칭송하고 양성(養性)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곳에
서 우리나라 유학의 큰 줄기가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원문>
養性堂記
沙溪先生自壬寅歸連山先壟下移居 舊有亭乃崔斯文淸江公所講 厥後裔不能守
沙溪之伯祖貨而得之 亭之入金家三世矣 丁酉賊兵?湖西 亭亦不能免 惟舊基存
焉 沙溪公葺而新之揭其號曰養性 養性乃其積力而老不懈故名之 以此而自警焉
余得罪塞垣居沙溪所居二千餘里矣 沙溪公以書訪死生因道 亭之上下前後有山
有水有泉流有松竹 凡所可觀者以求記 噫相別久矣相去邈也 養性吾所志也 溪山
水石之勝 吾所欲飄然 於其間而方未得者也 不能無有感於心有慨於懷 力疾而起
整襟而座 信筆而書以寄焉 不文非所計也 盖人莫不有其性 知所以養之者鮮 雖或
略知其養之之方而能養之者絶無於斯世也 沙溪公自少問道於栗谷門浸 灌義理
培養根本者 積有年所其於養之之方知之明矣 養之之功亦謂篤矣 靜則存之而養
焉 動則察之而養焉 事親則顧?而盡其誠 居官則顧?而竭其力 發言而不失其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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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지역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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