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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장례의식까지미리치른윤작가에게숙제가하나생겼다.그의업적을귀히여기



는 주변 지인들이 가칭 ‘드라마작가 윤혁민 기념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에는반대했다.그러나곰곰생각해보니하고싶은일이남아있었다.국내외를불문하고

영화제는많이열리지만,드라마제는미미하다.국내방송4사가한국의드라마를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서울드라마어워즈를 매년 열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형편이다. 윤


작가는남한땅중심인천안에서국제드라마제를열고싶다.또각방송국과연계하여드
라마박물관을열고자한다.
그런연유로지인들의뜻을받아들여2023년5월28일천안예술의전당인근그레이스
세븐2층갤러리에서‘드라마작가윤혁민기념관설립추진발기인대회’가열렸다.동양일
보이화선기획팀장의사회로진행된이날행사에서탤런트김병기선생을설립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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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추대했다.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혁민 작가님은 우리나라 1세대 드라마작
가인 한운사 선생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귀한 분으로 개인
적으로는대학선배이자스승이라고회고하며기념관설립이원만히추진되도록최선을다
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정혜선,이원종,노주현등중견탤런트와성우고은정,주일창감
독, 최금녀 시인, 박영대 화백, 조철호 동양일보 사장, 김재관 청주 쉐마미술관장, 전 청주
문화원장박영수,오효진전청원군수,이종각조각가,박상규상명대예술대학장,변영환
화가, 윤석례 글램핑 대표, 김대식 다영식품 대표 등 경향 각지의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
이대거참석하여뜻을모았다.이자리에서윤작가는국제드라마제유치,드라마박물관
유치,방송작가학습원설치,작가들의집필공간제공등의포부를천명했다.
한시간이상인터뷰하는동안,85세의윤혁민작가는물한잔도안마시며경쾌하게대
화를이어갔다.윤혁민작가가이대로,더는늙지도아프지도말고그의가치있는포부가
하루빨리실현되도록두손모으며몽각산방을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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